부추의 여러 가지 효능들

오늘은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흔히 돼지국밥을 먹을 때 꼭 딸려 나오는 부추(정구지)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볼까 합니다. 표준말로는 "부추"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지방의 시장에 가게되면 아직 "정구지"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네 삶에 익숙한 식재료 인데요. 몸에도 좋도 맛도 좋고 비교적 가격도 저렴해 여러가지 용도의 반찬으로 먹게 됩니다. 이런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 년생 식물로 매번 파종을 해야하는 다른 채소들에 야채나 채소들에 비해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 자라게되는 식물인데요. 

흔히 전국 어디의 시골의 들에가게되면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 바로 부추 입니다. 부추의 이름은 지방에 따라 여러 단어로 불려지는데요.  제가 어릴 때 자란 경상도 지역에서는 정구지라고 불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밖에 다른 지역에서도 부채, 부초 등의 사투리 이름으로나이드신 어른들이 말씀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젊으신 분들은 거의 모두 이제 부추라고 부르더군요. 어느 날 마트의 식자재 코너에가서 여기 정구지 어디있어요? 했더니 젊은 직원 분이 네? 하며 못알아 들으시더군요 부추요 부추 하니 알아듣고 찾아 주셨던 기억이 있네요. 

옛날 어른들에 말에 의하면 소 풀이라고 해서 어느 지역에서는 아예 먹지 않았다더군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그 옛날 먹을게 없고 힘든 시절 모든 일을 소가 대신 할 때 소가 부추를 먹고 힘을 낼 수 있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 만큼 소에게도 좋지만 사람에게도 유익한 좋은 효능을 주는 것이 바로 부추라고 하는데요. 그럼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어느 채소들 보다 몸에 좋은 부추의 효능에 대해 몇 가지 함께 알아 보도록 할까요.  

■ 부추(정구지)의 여러 가지 효능

▶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는 간의 기능 회복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부추에는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으며 부추는 간의 노폐물 제거와 해독에도 좋아 간 기능을 회복하여 긴 기능을 강화 시켜 준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해장국으로 돼지국밥에 부추를 넣어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니깐요. 

▶ 식욕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는 황화아릴 성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위의 소화액 분비를 잘 되게 해줘 음식물의 분해에도 도움을 줘 소화를 잘 되게 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항균작용과 식욕을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항암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에는 들어있는 성분 중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 베타카로틴 성분은 항산화 물질로 유해산소로 부터 세포손상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이고 암세포의 증식 또한 억제하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성분 입니다. 여러가지 암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강장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전국의 어느 들에서 어떤 큰 기후 변화에도 잘 자라는 잡초 질긴 생명력을 가진 것이 바로 부추인데요. 이렇듯 부추는 예전부터 항산화 효과를 지니고 있어 자연이 주는 강장제 역할을 해 왔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피로회복은 물론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우리 몸의 신진 대사를 좋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는 마늘과 같은 자연이 주는 강장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는 위에서도 많이 언급 한 것 처럼 혈액순환에도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혈액 속에 노폐물들을 제거하여 혈액이 몸에 잘 돌게 해주어 여러 가지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과 개선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생리통 줄여주는데도 도움을 준다.

부추는 따듯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이 차가우신 분들에게 좋은데요. 그리고 부추는 생리혈을 잘 풀어주어 몸 속의 나쁜 피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것을 돕게 되는데요. 이 효과로 여성들의 생리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생리통을 줄여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동의보감에도 배가 자주 아프다거나 또는 손 발이 찬 사람들에게 좋다라고도 실려 있다고 합니다.   

▶ 빈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부추에는 철분이 생각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해요. 그래서 빈혈을 줄이거나 예방을해주는 효과 또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신체에 혈액이 필요양 만큼의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게 되면 흔히 말하는 빈혈 증상이 나타나게 되느데요. 이런 분들은 부추를 의도적으로 꾸준하게 먹으면 빈혈 증상 개선과 빈혈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