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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골드 G5400 unboxing

hardware/하드웨어정보

by 친절한박팀장 2018. 4.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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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티엄 골드 G5400, G5500, G5600 들이 출시가 되어 판매가 되고 있죠. 기존에 G4600과 H110M 마더보드 구성으로 사무용, 학습용 PC를 구매하던 분들이 보급형 300 마더보드들이 출시가 되면서 선택을 바꾸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H310M 보드의 경우 출시 초기라 가격대다 H110M 보다는 조금 높은 편이죠.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줫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래서 오늘은 펜티엄 골드 중 G5400의 unboxing을 해보려 합니다. 

G5400은 2코어/4스레드를 가지고 있으며 3.7GHz의 기본 동작속도를 보여줍니다. 14nm의 제조공정으로 제작된 Cofee Lake 아키텍처기반의 저비용 CPU입니다. 4MB의 L3 캐시로의 변경과 UHD610의 프로세서 GPU가 눈에띄는 점이 되겠네요.  

UHD610은 레이븐 릿지 2200G Vega 8 보다 그래픽 성능 면에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텔의 펜티엄 골드 G5400의 CPU 가격과 H310M 보급형 마더보드의 가격만 저렴해 진다면 가격 대비 업무용과 학습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예전의 G4560과 G4600의 인기를 이어가지 않을까 싶네요. 그럼 박스를 벗겨 보도록 하죠.

▼ 펜티엄 골드의 박스 패키지는 이전의 박스 패키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PENTIUM이라는 글씨체도 동일하며 다만 이번 세대와 구분 짓기 위한 "GOLD"라는 금색 글씨가 새겨져 있네요. 그리고 CPU 라벨 역시 "PENTIUM GOLD" 글씨와 골드 테두리 생긴 것이 박스 패키지 상의 변경 점 정도가 되겠네요.

▼ 박스에서 구성품을 모두 꺼낸 모습니다. 정품 CPU일 경우 박스 측면에 인텔 CPU 정품 스티커가 있으니 참고 하세요. 구성품은 G5400 CPU와 인텔 정품 CPU 쿨러와 제품보증서가 전부 입니다. 

▼ 이전부터 인텔은 i3, 펜티엄, 셀러론 급의 저발열 CPU의 정품 쿨러로는 알루미늄 재질의 기본 쿨러가 동봉 되는 것이 일반 적입니다. 

펜티엄 골드의 정품 쿨러는 7세대의 쿨러와 동일합니다. 이번에 동봉 되어진 쿨러는 폭스콘에서 제조한 CPU 쿨러 였습니다. 한동안 nidec이나 delta 였거든요. 제가 받아본 것들은요. 

정품 쿨러의 디자인 변화나 구리심 따위는 전혀 변화가 없는 예전 그대로의 쿨러 입니다. 인텔 형님들 이제 우리도 정품 쿨러 디자인에 신경 좀 써야 되지 않겠어요. 초코파이쿨러 지겹지 않습니까? ;;

▼ 소켓1151과 소켓1151v2는 간단하게 7인텔 7세대와 8세대라고 구분하시면 편하실 것 같구요. 당연히 세대가 다르니 호환이 되는 마더보드들도 다르겠죠. 하지만 300시리즈 마더보드들의 박스 겉 면에는 LGA1151 라고 되어 있습니다.

1151소켓은 스카이레이크와 7세대 카비레이크 CPU를 지원하는 100시리즈와 200시리즈 마더보드인 H110, B150, H170, Z170. B250, H270, Z270 마더보드들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8세대-커피레이크 소켓으로 구분되어지는 1151v2은 H310, B360, H370, Z370마더보드들을 사용해야 호환이 가능합니다. 

amd 처럼 쭉 쓰게 해주면 안됐던 거니 amd는 2020년까지 소켓 변화 없다는데;;; 인텔에서 구분되어지는 소켓이므로 주의하셔야겠죠.


▼ 기존의 7세대 카비레이크 G4560과 비교해보면 5~10%정도 체감하기는 솔직히 어려운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기본 동작속도도 높아졌고 L3 캐시도 1MB 높아졌으니 해당 부분을 많이 활용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아주 조금의 성능 향상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G5400과 DDR4-8G 정도의 구성이라면 저사양의 게임도 즐기기엔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여기에 별도로 GTX1050 이상 장착하신다면 저렴 가격에 CPU와 마더보드 구성으로 견적만 잘 뽑으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게이밍 PC도 가능해 지겠죠.

● 펜티엄 골드 G5600 : 2C/4T 하이퍼 스레딩 기능있음, 3.9GHz 클럭 속도, 4MB L3캐시와 인텔 UHD630 그래픽이 있는 프로세서.

● 펜티엄 골드 G5500 : 2C/4T 하이퍼 스레딩 기능있음, 3.8GHz 클럭, 4MB L3캐시와 인텔 UHD610 그래픽이 있는 프로세서.

● 펜티엄 골드 G5400 : 2C/4T 하이퍼 스레딩 기능있음, 3.7GHz 클럭, 4MB L3캐시와 인텔 UHD610 그래픽이 있는 프로세서.

● Celeron G4920 : 2C/2T 하이퍼 스레딩 기능없음, 3.2GHz 클록, 2MB L3캐시와 UHD610 그래픽이 있는 프로세서. 

● Celeron G4900 : 2C/2T 하이퍼 스레딩 기능없음, 3.1GHz 클럭 2MB 캐시와 UHD610 그래픽이 있는 프로세서.

완전한 사무용 PC 구성이 목적이라면 G4920, G4900이 최적의 CPU이 일수도 있습니다. H310M 마더보드와 DDR4 4G메모리, 그리고 120G SSD 정도로 구성한다면 사무용으로는 가격 대비 최적의 구성이 될 수 있습니다.

▼ MSI H310M PRO M2와 구성 후 바이오스의 모습입니다. 

▼ G5400과 msi의 H310M-Pro M2 그리고 DDR4 PC4-19200 4G, UHD610 셋팅으로 테스트 하였습니다. 시네벤치 결과는 아래와 같은데요. 이미지는 조립 후 처음 돌렸을 때의 결과 입니다. 레이븐 릿지의 2200G 보자 싱글코어는 높게 멀티코어는 낮게 나오는 결과를 보여주네요. 

동일한 GTX1050 정도나 그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2200G와 동일하게 구성 한다면 게임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평균적인 프레임이 비슷하게 나오시니 편하신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cpu는 G5400 저렴하고 마더보드는 amd의 A320보드가 저렴하죠. 나머지 부품은 같이 사용하니 구성 잘 하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네요. 아마 조립해보면 두 CPU 구성 다 동일 부품 하시면 가격은 비슷하게 나오실 거에요.

음,, 쉽게 말하자면 저렴한 가격에 난 그래픽카드를 추가해 시스템을 구성할 것이다 하시면 펜티엄 골드도 괜찮은 조합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난 그래픽카드 따위 추가 안하고 내장 GPU로만 멀티미디어와 어느 정도의 게임을 즐기겠어. 하시는 분들은 레이븐릿지 2200G 구성의 시스템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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