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와 가심비까지 겸비한 CPU 쿨러 존스보 CR-1000
요즘 PC 구성에서 cpu 가성비를 노린다면 아마 대부분 라이젠 2600을 많이 구매하시는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대부분 라이젠 3600을 많이 선택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라이젠 3600 조립 시 저도 여러 번 조립해 봤지만 라이젠 젠2 cpu가 온도가 이전 세대보다 다소 높은 것 같아 대부분 사제 cpu쿨러를 별도로 장착하십니다.
사제 cpu 쿨러도 요즘 저렴하고 성능이 준수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 졌는데요. 그 중에 저는 쿨러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장착 방법을 먼저 보거든요, 개인적인 취향일지 모르지만 저 같은 경우 클립 방식의 장착보다 스크류 방식의 장착 cpu 쿨러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이번엔 존스보의 저렴한 신상 cpu 쿨러죠. 제목 그대로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겸비한 CPU 쿨러 "존스보 CR-1000 ARGB"의 소개와 간단한 장착 방법에 대해 알아 볼까 합니다.
▼ 박스 패키지는 가격 때문인지 무지 박스 타입으로 패키지 구성이 되었네요. "CR-1000 cpu 쿨러"는 AMD는 라이젠 3000 시리즈 외 FM2+/FM2/FM1/AM4/AM3+/AM3/AM2+/Am2 및 인텔의 LGA1366/LGA115X/LGA775 까지 장착이 가능 합니다.
▼ 박스의 후면에는 CR-1000 CPU 쿨러의 스펙표가 있네요. 박스 개봉은 별도의 봉인 씰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제품의 크기는 (L)128 X (W)76 X (H)158 로 대부분의 요즘 미들타워 케이스에 적합하나 자신이 사용하는 케이스의 cpu 쿨러 높이를 확인하시고 구매하세요.
제가 이번에 조립에 함께 사용한 케이스는 "3RSYS J700 RGB BLACK" 제품이었는데 측면 강화 유리까지 덮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팬 크기는 요즘 사용하는 일반적인 120mm 팬 크기 정도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전압은 12v이고 PWM 기능이 지원 됩니다. 그리고 팬 회전 속도는 700~1800RPM이라고 되어 있지만 풀 로드 시에도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소음을 보여 주었어요. 또 풍량 및 소음은 26.1~66.81CFM/20.55~37.2dBA 정도 입니다. 모두 조립 후 부팅 후 저는 풍압과 소음에서 꽤 괜찮은 것 같았어요. 귀에 거슬리지 않고 조용했거든요.
▼ 박스를 개봉하면 섹션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cpu 쿨러 본품이 들어 있는 부분과 장착 할 때 사용할 부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쿨러 부분에는 스펀지로 충격 완화를 한번 더 해주었지만 좀 더 두꺼운 스펀지 였다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 AMD 라이젠 3000 시리즈 및 인텔의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이 가능 하도록 인텔용 백 플레이트와 쿨러에 장착하게 될 브래킷 그리고 AMD용 브래킷과 써멀구리스, 마지막으로 브래켓 고정 나사가 4개가 동봉 되어 있습니다. 나사는 8개로 해주면 안되나 쿨러 조립 중 하나를 떨어뜨려 찾는데 한참 걸렸거든요. 딱 고정 나사가 4개라 일어버리면 대략 난감 입니다. 조립은 사실 초보자도 설명서만 잘 숙지하시면 얼마든지 가능 할 정도의 난이도 입니다.
▼ CR-1000에 사용 된 120mm 팬은 JONSEBO FR 시리즈 팬으로 CPU 온도에 따라 팬 속도가 제어가 되는 PWM 기능이 지원되는 LED 팬 입니다. 그리고 이 팬은 LED가 랜덤으로 색상이 변경되는 "AUTO RGB" 팬입니다.
▼ 위에 말한 것과 같이 CPU팬은 4핀의 PWM 방식을 지원하며 분배 커넥터로 연결되며 연결 후 최종 적으로 CPU_FAN에 4핀을 꽂으시면 팬과 LED 동시에 작동이 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쿨러 외에 히트 파이프를 감싸고 있는 몸통 위에 문양에도 LED가 점등이 되는데요. 이 LED와 쿨러의 LED는 따로 컨트롤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몸통 상단에는 보호비닐이 붙어 있으니 이 것은 조립이 끝난 후 떼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 CR-1000은 일반적인 타워형 히트 싱크 형태이며 4개의 히트 파이프를 몸통이 감싸고 있는 형태로 열을 순환해 빠르게 식혀주는 형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CPU 쿨러의 장착을 위해서는 쿨링 팬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아래 우측 사진의 화살표가 가르키는 클립 같은 것을 살짝 당겨주시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cpu 쿨러 장착 후 쿨러 달 때는 반대로 하시면 쿨러의 위 아래 양 홈에 거신 후 클립을 당겨 걸어 주시면 단단히 고정이 됩니다.
▼ 그리고 쿨러와 cpu가 맞다는 부분에 보시면 스티커가 하나 붙어 있는데요. "Please remove" 문구만 봐도 아시겠죠. 제발 cpu 쿨러를 장착 할 때는 제거하시고 장착 하세요. 그냥 장착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그런분을 딱 1분 봤거든요 ㅡ.ㅡ...
▼ 아래 amd 쿨러 장착 방법 입니다. 제품 패키지에 함께 동봉 된 AMD용 브래킷을 방향을 잘 보시고 조립 후 쿨링팬을 달아 주시면 됩니다.
▼ CPU 쿨러 장착은 먼저 메인보드의 클립형 cpu쿨러를 장착 할 수 있도록 기본 제공되는 플라스틱형 지지대를 제거해 줍니다. 단, 백 플레이트는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놔두셔야 합니다.
▼ cpu 장착 후 cr-1000의 쿨링팬을 제거한 후 amd용 브래킷을 잘 조립해 줍니다. 그런 후 써멀을 바르기 전에 먼저 연습으로 쿨러를 얹어 봅니다. 브라켓을 잘 보시면 뾰족한 부분으로 고정나사를 옮겨주시면 AM4 소켓에 딱 맞게 됩니다.
연습이 끝났다면 이제 쿨러를 잠시 내려두고 써멀을 cpu 위에 잘 바른 후 쿨러를 올려줍니다. 그런 후 고정나사를 X자로 생각하신 후 대각선 방향으로 조금씩 조여 드라이버가 안 돌아가면 멈춰주시면 됩니다.
▼ 이제 마지막으로 쿨링팬을 단 후 4핀 CPU_FAN 커넥터에 연결하면 끝나게 됩니다. 아래 사용 된 메인보드는 "ASUS EX A320M-GAMING" 으로 쿨러를 완전히 장착히 일반적인 삼성 램을 풀뱅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튜닝램을 풀뱅 장착하는 분들이라면 메인보드 선택에 신중해야 겠습니다.
▼존스보 CR-1000 ARGB 제원- 브라보텍 공식홈페이지에서 캡쳐
▼ 라이젠 3600과 ASUS EX A320M-GAMING, 그리고 존스보 CR-1000, 3RSYS J700 케이스 조립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cr-1000을 사용했을 시 아이들과 풀로드 cpu온도는 물론이고 타워형 구조라 메모리의 온도까지 내려가는 효과를 가져다 주더군요, 거기에 부스트는 덤으로 더 잘 터져 주는 효과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AMD가 라이젠 출시 후 기본 쿨러 성능이 많이 개선 되어졌지만 라이젠 3600 정도부터는 사제 쿨러 장착을 권장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