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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비트코인 가상화폐 가격 하락 추세 채굴용 그래픽카드 중고 매물로 풀릴듯 합니다.

hardware/하드웨어정보

by 친절한박팀장 2017. 6. 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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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은 글이니 이해하며 봐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글은 가상화폐에 대한 글인데요.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정말 미친 시세를 보여줬던 가상화폐들 덕분에 일반 조립컴퓨터를 구매 하시려는 분들이 그래픽카드를 구하지 못하는 품절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아직도 그래픽카드 시장의 가장 인기 있는 라인업인 GTX1060 3G, GTX1060 6G, GTX1070과 RX470, RX570등의 모델들은 미친 금액과 품절 표시로 그 여파를 나타내주고 있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요 몇 일 가상화폐들의 시세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중고시장에 그래픽카드 매물들과 채굴기 시스템이 제법 많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전 채굴엔 관심이 없어 시세 같은건 보지 않지만 시세가 제법 내려갔나 보더라구요. 

비트코인

그래서 그런지 한 때 40만원을 넘어섰던 GTX1060 3G 제품이 40만원 밑으로 내려왔고 중고나라 등의 중고장터에 어제 오늘 많은 양의 GTX1060 3G, GTX1060 6G 등의 중고 제품들이 몇 개월 사용하지 않았다며 그래픽카드를 팔겟다는 글들이 엄청 올라 오더군요. 그 중엔 아래의 이미지와 같이 아예 채굴기를 통째로 몇 십대씩 파는 사람들도 눈에 보이더군요. 

왜 잘나가던 가상화폐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가 하락했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다만 중고로 많은 양의 매물이 나오는 걸 보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수지타산이 맞지 않거나 미래가 밝지 않아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게 아닐까 싶어요. 어제도 보고 오늘도 지켜봤지만 정말 평소보다 많은 양의 중고 매물이 나오더라구요. 중고나라 뿐만 아니라 중고 거래 사이트 대부분에서 말이죠. 

하지만 아직도 여러 메이저 컴퓨터쇼핑몰 등에서는 원하는 그래픽카드를 구하기는 힘든 실정입니다. 오늘 본 조이젠 사이트에서의 GTX1060 검색 후 결과인데요. 거의 모든 상품들이 재고없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조이젠

채굴 열풍의 주인공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그 밖의 가상화폐 시세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는데요. 만약 안정적인 시세가 유지되고 미래가 밝다면 그래픽카드가 품절현상이 나타났다가 이렇게 중고 매물 러쉬가 나타나는 현상이 생길까요?  

아래는 28일 어제죠. 중고나라에 올라온 가상화폐 채굴기를 통째로 20대를 판다는 글 입니다. 이 외에도 품절 현상이 났던 종류의 그래픽카드들이 중고 매물로 많이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몇 달 사용하지 않았다 . 채굴용으로 안썼다. 가정용에서 사용한 pc다. 등의 첨부 글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그런 일반 판매자분들도 있겠지만 가서 보지 않는 이상은 판단하기가 매우 힘들거든요. 전문가들도 받아서 직접 봐도 이게 채굴에 사용한 것인지 아닌지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중고나라

이미지 출처 : 중고나라

일반 가정에서 많은 대수의 채굴기를 이용해 24시간 풀로 운영하게 될 경우 자칫 잘 못하면 버는 것보다 전기세 폭탄으로 마이너스를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영업용 전기로 하더라도 몇 십대를 운영한다면 전기세가 어마어마해져 가상화폐의 수익성이 이를 초과할 정도로 압도적이라면 해 볼 만은 하나 지금 상황으로선 큰 메리트는 없어 보이는거 같아요. 

만약 급하게 그래픽카드를 필요하시는 분이라면 중고 그래픽카드 거래시 신중하게 하셔야 할 거 같아요. 채굴장에서 나온 중고 그래픽카드는 전문가가 봐도 육안으로 판단을 못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채굴장 그래픽카드를 걸러내는 방법들이 여럿 있지만 원래 속이려고 하는 자들에겐 못 당하는 법입니다. 

채굴장 그래픽카드는 걸러 내는 방법에는 한 아이디로 다수의 그래픽카드를 판매하는 사람꺼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는 다 다른데 특히 수율이 좋다며 삼성 램을 강조합니다. 예전에 중고 그래픽카드 판매자들은 이런 멘트는 날리지 않거든요. 그리고 중고 가격인데도 새 제품의 가격과 비슷하게 파는 물건들 머 중고 판매하는 일반 유저들일 수도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특수를 노리는거죠, 그리고 같은 제품을 여러개 동시에 판매하는 글들 솔직히 업자들이 아니고서는 일반이 10개 20개 파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정 급한게 아니라면 시간을 좀 두시고 정상 가격대로 회복을 한다던지 지금보단 좀 더 많이 시세가 안정되면 구매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아래는 금융감독원의 블로그에서 발췌한 일 부분입니다. 원문 출처 : http://fssblog.com/221039556613

1. 가상통화는 법정화폐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가상통화는 법정통화, 즉 법으로 정한 통용 화폐가 아닙니다. 법정통화가 아니므로 우리나라 정부는 물론 세계 어느나라 정부로부터도 보증을 받지 못합니다. 가상통화를 '전자화폐' 혹은 '캐쉬(게임머니)' 등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종종있는데요.

가상통화는 발행자에 의하여 사용 잔액을 환급받거나 현금, 예금으로의 교환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즉, 가상화폐는 별도의 '발행자'가 없습니다. 사용 가능한 전체 통화량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만 제외하면 발행, 관리 주체도 일절 없을 뿐더러 누구나 채굴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죠.

결국 제도권 내의 지급수단이 아니며, 당연히 가상통화 취급업자에게 맡긴 통화 잔액은 예금보험공사의 보호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 꼭 명심하세요!

2. 가상화폐는 해킹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흔히 가상통화는 앞서 설명한 블록체인, 즉 '분산 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높고 해킹이 어렵다고들 하죠. 그러나, 실물이 없는 가상통화의 특성상 사기를 당하거나 언제든 사이버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근본적 성질을 인지해야 합니다.

특히 가상통화 그 자체가 아니라 가상통화를 보관하는 보관지갑이 위,변조되거나 유실될 경우 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상통화를 취급하는 업자의 전산시스템이 취약한 경우 가상통화 금액과 거래내역이 기록된 고객원장이 해킹당할 수 있으며, 취급업자가 관리하는 암호키가 유실되는 경우 가상통화 또한 잃어버릴 수 있죠. 명심하세요!

3. 가상화폐의 취급업자의 안정성에 유의 하세요.

위에서 가상통화 취급업자의 전산시스템이 취약할 경우 해킹당할 수 있다는 점을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암호키'가 중요한데요, 암호키는 공개키와 개인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개키는 가상통화를 송금할 때 '계좌번호'에 해당하고, 개인키는 공인인증서에 비유하면 '비밀번호'와 같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가상통화 취급업자는 개인 이용자를 대신하여 개인키를 보관하고 있기 때문에 항상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죠.

그러나, 실제로 국내에서는 취급업자가 적절한 키관리 원칙을 지키지 않아 가상통화가 유실한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또 그러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이용자에게 손실을 전가하며 소비자보호의 큰 허점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소비자분들은 가상통화 취급업자와 거래하기 전에 해킹 등의 사고 발생시 업자가 적절히 책임을 부담할 것임을 약관상 명확하게 규정하고 있는지 꼭 확인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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