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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이상한 행보 G4560 CPU 생산제한 루머

hardware/하드웨어정보

by 친절한박팀장 2017. 7.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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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죠. 7월 7일자 (digiworthy.com) 기사에 따르면 인텔의 이상한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인텔이 저가형 조립컴퓨터 구성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펜티엄 G4560의 생산을 제한 한다는 소식인거 같은데요. 왜 이런 전략을 사용하는지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G4560은 저예산으로 롤이나, 오버워치등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들 구매하는 cpu인데요. 이 cpu는 탄생할때 부터 하이퍼스레딩 기술을 펜티엄에 탑재하고 태어나 뜻하지 않게 같은 시기 출시된 i3 라인업의 판매가 감소하는 일이 생기긴 했었습니다. 

예를들어 G4560과 i3-7100 을 비교한다면 둘다 듀얼코어 cpu에 스레드 4개를 가지고 있고, 동작속도에서만 3.5GHz, 3.9GHz의 차이와 내장그래픽이 HD610, HD630 차이가 대표적인 차이점이겠네요. 나머지 소비전력, L3캐시 메모리, 하이퍼스레딩 적용은 동일합니다. 허나 가격면에서 7월 10일 현재 기준 다나와 온라인 견적 기준으로 G4560은 9만원에 육박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물론 최저가 업체를 찾으면 아직 7만원대 후반 업체들도 보입니다. 그리고 i3-7100의 경우 온라인견적 시세가  13만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최저가 기준으로하면 11만원 중반대도 있긴 합니다. 두 cpu의 가격차이가 약 3~4만원이 나기때문에 가성비를 노리시는 분들은 대부분 G4560 을 선택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얼마전의 시세를 보더라도  G4560의 시세가 조금씩 올라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대로 기사에서 언급한대로 G4560의 시세가 오르고 생산이 제한이 된다면 과연 소비자는 i3 cpu를 구매할까요?  AMD의 라이젠3가 출시된다면 많은 분들이 어정쩡한 i3보단 라이젠3를 구매할것이 뻔한데 왜 이런 행보를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i3 재고가 너무 많아 그런것인지 그들의 속 마음을 알수가 없네요. 루머성 이슈이긴 하지만 인텔의 어떤 선택을 보일지도 관심이 가네요.

이미지 출처 : http://digiworthy.com

7월 10일 다나와 최저가를 보더라도 몇 몇 업체만이 G4560의 7만원대 중반 가격을 보일뿐 대다수의 업체가 8만원 중후반대의 가격을 보이고 있는걸 알 수 있네요. 찔끔찔끔 올라가는게 보입니다. 인텔은 i3-7100과 G4560의 가격 차이가 많지 않아 G4560의 공급을 제한해 i3 라인업의 판매률을 높인다는 전략인거 같아 보입니다. 아직 국내에는 확정된 소식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이미지 출처 : 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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