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파워서플라이 박스 개봉기

안녕하세요, 이번엔 박스 개봉기를 할 제품은 바로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제품인데요. 우리가 흔히 파워라고 부르는 파워서플라이 제품입니다. 제가 알기론 어느덧 쿨러마스터도 이미 하드웨어 관련 제품들을 제조해 온지가 25년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 동안 파워 제품군에서의 쿨러마스터는 고가의 제품에 속했습니다. 

지금도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제품과 쿨러마스터 MasterWatt Lite 600 80PLUS , 쿨러마스터 MasterWatt Lite 700 80PLUS 제품 외에는 모두 고가에 속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간히 몇몇 보급형 제품들을 내놓긴 했지만요. 아마도 쿨러마스터 THUNDER 550W 85퍼센트 Active PFC 대양케이스 이 제품 이 후에는 오랫만에 선보이는 보급형 파워 제품이 아닐까 생각 되어 집니다. 저도 얼마전에 몇 대의 컴퓨터를 조립하면서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요. 그럼 박스 개봉기를 보면서 이어서 좀 더 얘기해봐요.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파워서플라이 박스 개봉기

▼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파워서플라이 제품의 박스 패키지 모습입니다. 여느 보급형 브랜드들의 500W 80PLUS 스탠다드 파워들에서는 보기 힘든 비닐 밀봉 패킹이 되어있습니다.

한번에 미개봉 제품인지 개봉 제품인지 알 수 있어 믿음이 가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상 5년의 무상보증 또한 구매에 매력을 주었습니다. 박스 전면에 80PLUS 스탠다드 인증 마크가 자리하고 있군요.

▼ 최근에 출시 된 파워서플라이 답게 인텔의 7세대 CPU인 카비레이크와 AMD의 라이젠 CPU를 완벽 호환한다는 문구 또한  시스템 구성을 하는 이들로 하여금 고민을 하지 않게 해주어서 좋았습니다. 단, 자신의 하드웨어 구성품들과 그래픽카드의 종류에 따라서 파워 용량은 달리 하셔야 하니 참고 하세요.

이미지 출처 : 다나와

▼ 비닐 패킹을 벗긴 후 박스를 처음 열면 마주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사용설명서와 파워서플라이 전원코드, 그리고 일반 비닐이나 정전기방지팩이 아닌 정말 배송시 떨어뜨려도 안전할 거 같은 에어가 들어있는 포장비닐백에 담겨 있는 모습이 처음 열때 "오~" 하는 말이 저도 모르게 나오더군요, 보급형 파워에서는 이런 포장 잘 못 봤거든요.

▼ 아래의 사진 2장은 박스에서 꺼낸 파워서플라이의 포장 모습입니다. 느낌상 고장 잘 안날 거 같은 믿음이 드는거 왜일까요;;

▼ 에어백에서 꺼냘 때에도 테잎이 발려진 형태가 아닌 비닐을 벗기는 방식이라 이후에 초기 불량 시에도 에어백이나 파워 포장 비닐이 손상되는 일이 없어 좋았던거 같아요. 

▼  파워서플라이의 구성품 내용물은 아래와 같아요. 제품설명서와 전원코드. 그리고 파워 조립시 사용하게 될 고정나사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나사가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은 다른 제품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파워서플라이 전체 제품 규격은 표준 ATX 사이즈에 맞게 150X140X86mm 의 표준 사이즈를 지녀 대부분의 케이스에 조립이 가능합니다. 

이미지 출처 : 다나와

▼ 파워서플라이 표면에는 양쪽 측면으로 2가지 방식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요. 한쪽은 파워가 노출이 되는 상단 파워 장착형 케이스와 요즘 트랜드인 하단형 보이지 않는 파워 장착형 케이스에 달때 서로 보여지는 스티커 부분이 다르게 됩니다. 어느쪽으로 조립하든 제품스티커가 노출되게 배려해 준 것이 인상 깊네요. 

▼ 주요 전원 공급 장치 케이블인 20+4핀 케이블과 4+4핀 케이블은 다른 보급형 4만원대 파워와 같이 슬라이빙 처리가 되어 있어 안정성과 내구성을 가지게 한 구조이구요. 그리고 길이는 둘 다 550mm로 470mm 높이의 케이스에 장착 할 때에도 케이스 반대편으로 전원케이블을 돌리더라도 큰 무리가 없이 여유가 남았습니다. 

▼ 아래는 주요 케이블들의 길이 정보이니 자신의 케이스와 비교해서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시면 될 거 같아요. 대부분의 일반 유저들이 조립하려는 케이스에는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 다나와

▼ 제것이 아니라 조립 의뢰하신분의 동의 받고 사진만 찍은거라 뜯어 보질 못하네요 아쉽습니다. ㅠㅠ  봉인 씰을 제거해 버리게되면 무상AS를 받지 못하거든요. 개봉은 못했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설명은 해 드려야겠죠. 

쿨러 같은 경우는 예전부터 쿨러마스터 쿨러는 알아줬었죠. 이번 제품의 쿨러는 일반 볼베어링 방식이 아닌 하이드로 다이나믹 베어링 방식이라고 합니다. 볼베어링보단 소음이 적고 사용 시간이 길어진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실제 조립후 씨네벤치나 3D마크를 테스트와 파워 OCCT 테스트를 해보아도 소음은 정숙한 편이었습니다. 실 사용시에는 아마도 조용함을 느끼시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케이스 뒷면으로 노출되는 공기 흡기와 배기 구멍은 벌집구조라고 하죠 이런걸 벌집구조형 통풍 구조로 열의 순환을 더 용이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밖에 EMI 필터와 알루미늄 히트싱크, 그리고 차폐형 액티브 PFC로 전력 효율을 높여주게 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이상으로 개인적인 간단한 쿨러마스터 MWE 500W 80PLUS Standard 230V EU 파워서플라이 박스 개봉기를 간단하게 해 보았습니다. 약 4만원 초반대의 보급형 파워 치고는 박스 패키지 구성과 내용면에 있어서 괜찮은 파워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대양케이스의 괜찮은 서비스도 무상5년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니 조립컴퓨터 파워 구성시 선택지에 추가해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