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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무엇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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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박팀장 2017. 8. 2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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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무엇이 있을까?" 에 대해서 알아 보려고 하는데요. 저도 11년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강아지들은 주인을 세상에서 가장 믿고 따르는 존재로 여긴다고 하죠. 저희 집 강아지인 딸기도 하루를 저와 같이 보내는데요. 사무실에도 같이 나와서 하루 종일 같이 지내다 집에 같이 오거든요.

그래서 인지 하루 종일 저의 행동 하나 하나를 주시하고 신경을 쓰는거 같아요, 어디 나가면 따라 나오려 하고 배고프면 밥 안 주나 하고 처다 보고 목 마른데 물통에 물 없으면 물통을 발로 차곤 한답니다.

가끔 전 강아지의 짖음을 사람의 말로 번역해 주는 기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요. 강아지는 사람에 말을 못하니 짖음과 행동과 표정, 눈빛 등으로 의사 표시를 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강아지들에겐 주인의 말과 행동, 하나 하나에 큰 의미를 두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강아지 입장에서 강아지가 싫어 할만한 주인의 행동 무엇이 있는지 같이 알아 봅시다.

산책 할 때 냄새를 못 맡게 하는 것.

저 같은 경우 산책을 나갈 때는 목 줄을 꼭 하고 가는 편인데요. 견주님들 산책 시에는 목 줄은 꼭 하셔야 됩니다. 혹시 모르니 산책시에는, 꼭 배변 봉투와 물을 챙기시구요. 

그리고 저희 강아지가 자주 노는 장소가 있어요. 사람도 거의 없고 한가해서 거기에 가게 되면 목 줄을 잠시 풀어 줘요. 실컷 냄새 맡고 소변, 대변도 보고 놀라구요.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고 하죠.

어떤 견주님들은 강아지를 데리고 가면서 강아지가 늦게 온다든지 냄새를 맡거나 하면 목 줄을 당겨 버리시더라구요. 그런 행동 모두가 강아지에게는 스트레스로 받아 들여 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는 시각보다는 후각이 발달된 동물이라 냄새로 그 공간이나 지역의 현재 상태 느낌 분위기 등을 파악하여 안전한지 아닌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가급적 반려견을 산책 시키려고 나왔다면 자신의 보폭이나 기분에 맞추지 말고 강아지의 입장에서 산책을 해 보세요. 강아지가 늦게 오거나 냄새를 맞는데는 다 이유가 있을테니깐요. 다만 냄새를 맡으며 무언가를 먹지는 않는지만 잘 관찰하시면 될 거 같아요. 

 인의 현재 기분과 집 안의 분위기

강아지는 주인의 행동과 말, 눈빛 등에서 지금 주인이 어떤 기분 상태인지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집 강아지도 제가 화가 나 있으면 조용히 자기 자리에서 풀이 죽은 듯 엎드려 눈치를 살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우울해 하거나 기분이 상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땐 옆에 와 다리를 건드려서 꼭 "괜찬아? 힘내!" 하는 느낌을 받을 때도 있어요, 그럴 땐 미소가 지어져서 웃고는 한답니다. 

이렇게 주인의 현재 기분 상태가 계속 안 좋을 경우 강아지 역시 같은 기분 상태를 유지하게 되어 스트레스를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모르는 강아지들과 강제로 교제를 권하지 말기.

강아지들도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처음 만나는 다른 강아지들과는 낯설어하고 서먹해 할 수 있습니다. 이걸 모르고 그냥 만나서 예쁘다고 들고 하이파이브 시키고 뽀뽀 시키고 하는 행동들은 모두 강아지에게 스트레스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만났을 땐 어느 정도 거리와 시간을 두고 서로의 의지에 의해서 냄새를 맡고 상대를 알게 하는 시간을 주셔야 합니다. 만약 이런데도 서로 으르렁대고 공격적이다. 

그러면 진짜 서로에게 관심이 없을 수도 있으니 시간을 좀 더 줘 보던가 아니면 멀리하셔서 애써 억지로 교제를 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와의 의미 없는 포옹

외출 했다가 너무 반가워 주인에게 달려와 얼굴을 핥고 하는 경우는 안거나 입맞춤을 해도 강아지도 좋아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의 기분과는 상관 없는 일방적으로 주인이 갑자기 강아지기 예뻐 보여 꼭 껴 앉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렇게 강아지의 기분과는 상관없는 포옹들은 우리가 느끼기엔 사랑스러움 인줄 모르지만 강아지가 받아들이기에는 애정 표현이기 보다는 갑자기 이유 없는 포옹은 불안감과 심하게는 공격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습니다.

이런 강아지가 원하지 않는 포옹 들은 강아지에게 두려움과 스트레스로 받아 들여진다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포옹보다는 강아지가 원할 때 내 배 위나 가슴 위에 올라와 얼굴을 비빈 다든지 할 때 외출 할 때 집에 와서 반겨줄 때 이렇게 서로 원하실 때의 편안하고 사랑스러운 포옹이 좋다고 하네요.

 주인의 일관 되지 않는 행동들.

강아지와 함께 지내게 되실 때는 의사 소통을 제대로 하려면 아무래도 주인이 강아지에게 하는 명령이나 행동, 눈빛들이 그 것을 명령 하거나 가르칠 때는 일관적 이어야 합니다. 

주인이 하는 명령이나 행동 손짓 목소리, 눈빛 등이 매번 달라진다면 강아지는 분명 햇갈리게 되며 강아지와의 의사소통은 더욱 안되며 이로 인해 강아지는 주인의 이런 행동들을 싫어 할 수도 있으며, 누적되게 된다면 스트레스로 이러 질 수 있습니다. 

 행동보다 말이 많을 때

강아지들은 주로 주인의 무언가를 가르칠 때 주인의 말 보다는 손짓이나 눈빛의 방향 등에 먼저 반응을 하게 됩니다.이런 행동들로 반복적으로 학습을 한 후 그 행동들에 언어를 입히게 되면 학습이 잘 된다면 액션을 하지 않아도 말로 의사 소통이 되는 것이죠. 

그렇지 않고 무조건 말로만 교육을 하거나 명령을 처음부터 하시면 강아지에게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 입니다. 이건 우리에게 수학 시간에 수학 선생님이 나와서 문제 풀어봐 이거랑 같은 것이죠. 천천히 학습과 유대관계 형성을 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의 친구는 주인이다.

두 마리 이상의 강아지를 키운다면 달라지겠지만 한 마리만 키우는 경우라면 강아지의 주인이자 친구는 오직 주인이 되게 되는데요. 이럴 경우 주인이 일이 바빠 강아지를 혼자 두는 시간이 길어 진다면 이것 또한 강아지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 할 수 있는데요.

일 하러 갔다가 오면 신발 끈이 없던지, 또 문이 갈려 있다든지 여기 저기 배설을 한다든지 등의 이상 반응을 보이게 되는데요. 분명 주인과 있을 때는 그러지 않던 강아지가 말이죠.

이것 역시 모두 혼자 둬서 너무 심심하고 지루해서 생긴 반항심 혹은 심술이 되겠죠. 만약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는데 출근을 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집에 돌아오면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이 있는데요.

강아지와 인사를 하며 하루 종일 심심했을 강아지와 놀이 등으로 교감을 하고, 산책 등을 통해 냄새를 맡게 하고 배변 활동을 하게 해주어 스트레스를 풀어 주어야 합니다. 내가 피곤하다고 하지 않는다면 강아지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누적될 것 입니다.

산책 시 짧은 목 줄 안돼요.

차가 다니는 도로에서 강아지가 꼭 걸어야 한다면 길 안쪽으로 걷게 하시구요. 되도록 이면 차가 많이 다니는 길에서는 않는 것이 좋겠죠. 대형견이라면 좀 그렇지만 ㅎㅎ. 

넓은 공원이나 탁 트인 곳에서 산책을 할 때는 강아지의 목 줄을 좀 길게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 줄을 짧게 잡아 강아지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더러운데 코를 데고 냄새 맞는다고 팍 당겨 버리면 강아지는 산책의 기쁨보다는 목 줄에 대해 신경을 쓰게 되며 긴장을 하게 됩니다. 

산책을 할 때는 목 줄을 느슨 하게하여 냄새도 마음대로 맡고 강아지가 원하는 곳으로 마음대로 갈 수 있도록 좀 길게 잡아 주는 것이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안 받는 행복한 산책이 될 거에요.

근거 없는 머리 스다듬기.

유대 관계가 있는 주인과 자주 만난 사람들과는 큰 문제가 없지만 만약 산책 중에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만져 봐도 돼요? 하면 물 수 있다는 경고를 주셔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자기가 예쁘다고 아무 말 없이 저의 애견을 만졌다가 상대방이 손이 물려 치료비를 준 적이 있는데요.

내가 강아지를 키운다고 해도 처음 보는 강아지와 만났을 때는 만지는 것보다 어느 정도 시간과 거리를 두고 냄새를 먼저 맞게 하여 강아지로부터 내가 안전한 사람인 걸 먼저 판단 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  

사교성이 매우 좋은 강아지를 제외하고는 얼굴 쪽으로 무언가 다가온다면 공격으로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만나는 강아지와는 좀 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일부러 놀리는 행동.

전 이 경우를 직접 경험 했는데요. 입에 간식을 물로 저의 강아지 얼굴 앞에서 줄까? 말까? 놀리다가 코를 물린 적이 있는데요. 전 처음에 저의 강아지 삐지고 뺏을려고 하는 행동들이 귀여워 자꾸 놀리다가 참변을 당했죠. 

이렇게 주인들은 내가 좋아하는 놀이나 행동들이 강아지도 좋아 할 거라는 착각을 하게 되는데요. 강아지도 재미로 받아 들이고 같이 노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가 원치 않는 놀이일 경우 저 같이 계속 놀리다가는 강아지가 짜증이나고 화가나 물 수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놀리면서 노시더라도 강아지의 그 때 그 때 감정에 따라 조절하시면 둘 다 모두에게 재미난 놀이가 되지 않을까요?

오늘은 갑자기 저의 강아지와 놀다가 생각이 나서  강아지가 싫어하는 주인의 행동 무엇이 있을까? 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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