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유명한 컬러풀의 국내 유통과 AS를 담당하는 웨이코스가 그래픽카드와 SSD에 이어 수냉쿨러를 출시 했는데요. 사용은 아직 안 해봤지만 가격만 놓고 본다면 수냉쿨러들 중에는 제일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선 가격적 면에서는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일단 가격대는 인정합니다.
우선 저도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해서 이렇다 저렇다는 못하겠지만 수냉쿨러를 이 가격대에 구매가 가능하다면 정말 이제 수냉쿨러가 대중화가 되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수냉 CPU쿨러 “루나” 시리즈는 2가지 모델로 출시가 되었어요. 가로 273mm 크기의 라디에이터와 120mm 블루 LED 팬 2개를 적용한 “루나 240”과, 가로 154mm 크기의 라디에이터와 120mm 블루 LED 팬 1개를 적용한 “루나 120” 등 2종으로 출시했는데요.
우선 가장 끌리는건 가격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120mm 팬 1개 장착 모델인 루나 120이 5만원대 가격, 120mm팬 2개가 장착된 루나240 모델은 6만원대의 가격으로 공개가 되어있는데요.
여기에 동 가격대의 공냉쿨러 이상의 성능만 보여준다면 게임 끝인데 사용을 못해봐서 리뷰가 하나씩 올라 오겠죠. 저렴한 가격에 수냉쿨러 시스템을 찾으시는 분들에겐 딱 일거 같아요. 그리고 삼성화재 생산물책임보험 가입으로 생산물의 결함으로 인한 피해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보상을 해준다고 하네요. 무상AS기간 안에는 적용이 된다고 합니다.
단 하나 걸리는게 있습니다. 바로 수냉쿨러의 무상 AS 기간이 1년 밖에 되지 않는 점인데요. 좀 그렇긴한데 이 가격대라면 고려해 볼만 하죠. 무상 AS기간이 1년이긴 하지만 "삼성화재 생산물책임보험"이 보험이 어떻게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겠네요.
DEEPCOOL GAMER STORM MAELSTROM 120 BRAVOTEC, Antec Kuhler H2O H600 PRO, ID-COOLING FROSTFLOW PLUS 120 3RSYS, 쿨러마스터 Seidon 120V V3 PLUS, 쿨러마스터 SEIDON 240P, ID-COOLING FROSTFLOW 120 3RSYS 제품들이 비슷한 가격대의 경쟁사들의 수냉쿨러 들인데 이 제품들은 라디와 모터들의 무상 AS 기간이 짧게는 2년 길면 3~5년도 되는 제품들이 있거든요.
또한, 워터블록의 파란색 LED를 활용한 LED 라이팅 기능과 라디에이터에 적용된 파란색 LED팬은 단순 쿨링 기능 뿐 아니라 시스템을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비주얼 효과도 함께 제공한다.
“컬러풀 루나 240, 120” 은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CPU 폼팩터(소켓)를 지원, 인텔의 LGA1151, LGA2011-V3은 물론 AMD의 최신 CPU인 라이젠 시리즈를 위한 AM4 소켓도 지원한다.
웨이코스는 “컬러풀 루나 240, 120” 시리즈는 컬러풀 그래픽카드 제조사인 컬러풀 테크놀로지사의 제품으로 PC하드웨어 분야 중 DIY 부문에서 오랜 연구 개발 경험을 토대로 만든 제품으로 품질에 있어서는 믿어도 좋은 제품이라고 밝히면서 대부분의 수냉 제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로 인한 피해가 직접적인 재산상 손해로 확대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수냉쿨러의 선택을 주저한 PC하드웨어 고객들을 위해 제품 무상보증 기간 내 제품의 순수한 하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누수에 의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삼성화재 생산물책임보험”을 가입, 직접적인 피해에 대해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냉 CPU쿨러의 대중화를 위해 공랭쿨러와 경쟁할 수 있는 가격대인 5만원대(루나 120)와 6만원대(루나 240)으로 책정하였다고 밝혔다.
컬러풀 테크놀로지사는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제조하는 엔비디아 공식 AIC 파트너로 전 세계 그래픽카드 생산량 탑 클래스,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시장점유율을 수 년간 1위를 지키고 있는 기업으로 그래픽카드 뿐만 아니라, SSD, 쿨링솔루션, 파워서플라이 등을 개발, 제조하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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