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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드디어 유럽 CPU 판매량을 인텔 보다 앞섰다고 합니다.

hardware/하드웨어정보

by 친절한박팀장 2017. 9. 4.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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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는 오랜 기간 인텔에게 CPU 왕좌의 자리를 뺏겼었는데요. 회심의 일격으로 내놓은 라이젠 시리즈와 스레드리퍼 까지 내 놓으면서 비록 아시아와 전 세계는 아니지만 빅마켓이라 불리우는 유럽에서 AMD가 드디어 CPU 점유율과 매출을 인텔을 앞질렀다는 소식을 접해 공유 할까 합니다. 

digiworthy.com 기사에 따르면 독일 최대의 온라인 소매 업체 인 Mindfactory.de에서 Intel CPU 판매 부분과 매출 부분을 앞질렀다고 하네요. 이 모든 성과가 라이젠과 스레드리퍼 CPU 판매로 인한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이미지 출처 : http://digiworthy.com

표를 보면 각 달의 왼쪽이 AMD이며, 오른쪽이 intel 입니다. 라이젠이 출시되기 시작한 3월을 보게되면 인텔이 월등히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네요. AMD의 CPU 점유율이 고작 27.6 %에 불과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젠이 여러 이슈들을 이겨내며 승승 장구 하는 동안 인텔의 점유율은 점점 내려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월을 보게되면 48대52로 거의 대등한 점유율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8월 56대 44 정도로 amd가 인텔을 앞지르고 말았네요. AMD가 오랜 세월동안 추월 하지 못한 것을 라이젠과 스레드리퍼 출시 이후 약 6개월만에 일궈낸 성과인데요. 이것을 단순히 한 인터넷 쇼핑몰의 단순 결과로 받아 들이기엔 인텔로서도 좀 생각을 해봐야되는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유럽에서는 아직도 인텔의 주력 판매 cpu는 I7-7700K로 보이며, 그 뒤를 i5-7600k, i5-7500 두 제품이 받쳐주는 모양새고 AMD는 라이젠5 1600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그 뒤를 라이젠7 1700과 라이젠5 1600X, 1700X 등과 같이 인텔에 비해 비교적 고루 분포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출시된 스레드리퍼 1950X 마저도 꽤 점유율의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거 같군요. 

우리나라도 크게 차이는 없는 것으로 예상되어 집니다. 저에게도 라이젠 cpu를 문의 하는 분들중 10에 6명은 라이젠 1600이나 1600x를 선택하시는 편이니깐요.  


이미지 출처 : http://digiworthy.com

AMD가 라이젠과 스레드리퍼가 출시되면서 소바자의 입장에서는 cpu선택 폭이 넓어서 좋은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까지 인텔은 그래프를 보더라도 확연하게 인기있는 CPU가 정해져 있는 모습이죠? i7-7700k가 판매 점유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뒤를 i5-7600k와 i5-7500이 따르는 모양새 입니다.

이 상황을 타개할 인텔의 묘책은 8세대 CPU가 얼마나 잘나와 시장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린거 같아 보이네요. 인텔이 200시리즈 메인보드에서 8세대 cpu가 업데이트가 가능하게만 해준다면 어느 정도의 승산은 있어 보이는데 말이죠. 이 마저도 300시리즈 메인보드가 필요하다고 하니 좀 더 두고 지켜봐야겠어요.

▶기사 원문 출처 : http://digiworthy.com/2017/09/02/amd-surpass-intel-cpu-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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