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4일쯤인거 같아요. 오랜만에 가까운 분이 조립 의뢰를 하셔서 오늘은 그 내용을 간략하게 작성해 놓을까 하고 글을 포스팅을 합니다. 먼저 이 분도 목적은 배틀그라운드 상옵이었는데요. 요즘은 시스템 문의를 하시거나 의뢰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PLAYER UNKNOWN'S BATTLE GROUNDS" 바로 PUBG를 플레이하기 위해 시스템을 구매하는것이 대부분인데요.
배틀그라운도 이제 시스템 최적화가 어느정도 이루어져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스템의 스펙이 초창기보다는 어느정도 낮아졌다고 할 수도 있는데요.
오늘 시스템 구성으로 많은 일반 유저들이 사용하는 해상도인 1920*1080 기준으로 스케일 100% 설정 전체 품질을 중간으로 했을시 맵과 맵의 지역 그리고 기타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평균 100FPS 정도로 플레이가 가능 했어요,
그리고 전체 품질을 높음으로 했을 때에는 여러 환경을 플레이해보면 약 70~90FPS 사이를 유지 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자 설정으로 안티/텍스쳐, 거리를 울트라 설정 그 외 매우 낮음으로 했을 때 높은 FPS로 보다 쾌적하게 플레이가 가능 하실거에요. 결과치는 해당 맵이나 여러가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될 것 같아요.
◆ 이*덕님이 의롸 하신 부품 목록들입니다.
CPU - 인텔 코어i5-8세대 8400 (커피레이크) (벌크) 쿨러미포함
M/B - ASUS TUF Z370-PLUS GAMING 코잇 <의뢰자선택>
RAM - 삼성전자 DDR4 8G PC4-19200 *2개 16G 구성
VGA - ZOTAC 지포스 GTX1060 AMP! Edition D5 6GB 백플레이트
SSD - WD Blue 3D SSD (250GB)
POWER - REXⅢ 700W +12V Single Rail <의뢰자선택>
쿨러 -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의뢰자선택>
CASE - 3RSYS J600 블랙 강화유리
▼ 우선 CPU는 8세대 인텔 i5 8400 커피레이크 CPU로 구성했구요 6코어/6스레드 모델이며 9MB의 캐시메모리로 오버를 하지 않는 유저들에게는 딱이 아닐까 생각되어 지네요. 인텔의 i5 라인은 항상 게임을 위해 시스템을 구성하는 분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라인이었죠.
이번에도 8400, 8600k, 8700, 8700k 출시 되었을 때도 많은 분들이 찾기도 했었는데요. 최근 i5 8500벌크가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후 8500을 찾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아요,
8세대 커피레이크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이전 세대 i5들이 4코어 였다면 커피레이크 CPU는 6코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죠. 그리고 CPU는 정품을 사는 것이 as 적인 측면에서 좋긴 하지만 별도의 쿨러를 달 경우 비교적 정품보다 금액이 저렴한 벌크의 선택도 한 방법이 됩니다. 개인의 선택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벌크라고 as가 안되는 것은 아니며 믿을 수 있는 판매처를 통해 구매하신다면 벌크 제품들도 국내 벌크 CPU 유통사들을 통해 1년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이번 분은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장착을 할 거라면서 벌크 CPU를 꼭 집어 말씀해서 벌크로 진행 했습니다.
▼ 최근에 시금치 램이 PC4-21300 8G 모델 출시 이후 PC4-19200 8G 모델은 소폭 가격 다운이 되었는데요. 그래도 아직 예전보다는 많이 높은 가격대이긴 합니다. 하지만 램 값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면 컴퓨터 절대 못 사겠죠. 이 분은 2월 24일 조립을 진행한거라 PC4-19200 8G 2개 16G 구성을 하셨습니다.
메모린 약간의 가격 차이를 두고 LED가 가미 된 모델과 XMP 지원 모델들도 많으니 마음에 드는 메모리를 고르시면 될 것 같아요, 삼성 메모리를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B다이 제품을 받길 원하며 램 오버가 목적이신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실상 B다이, C다이 랜덤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원하는 다이 제품을 받기가 어렵더군요.
램을 오버 하지 않는 일반 유저라면 신경 안 쓰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이제 8세대 시스템 구성시 삼성 시금치 PC4-21300 8G 모델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부담 없이 지원을 해주니 말이죠.
▼ 아직 까지도 국내에는 커피레이크 CPU를 지원하는 마더보드들은 Z370칩셋 보드들 뿐인데요. 보급형 마더보드가 아직 시중에 유통이 안 되어 어쩔수 없이 마더보드에서 조금의 금액적 손해를 보게되는데요.
물론 오버 유저들이라면 z370을 사용 하시겠지만 논k 제품을 사용해 시스템을 구성하는 일반 유저라면 7세대 처럼 B250이나 H110처럼 저렴한 마더보드들을 구성하지 못해 금액적 손해는 어쩔수가 없는 실정이네요. 왜 CPU와 마더보드 전 라인업을 동시에 내놓지 않았는지 이 부분은 맘에 안드네요.
i5 8400이지만 어쩔 수 없이 이분도 ASUS TUF Z370-PLUS GAMING 코잇 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이 제품보다 조금 더 저렴한 보드들이 있었지만 ASUS 제품을 원하셔서 그 중 초기보다 비교적 저렴해진 ASUS TUF Z370-PLUS GAMING로 선택했어요.
▼외관으로 보아도 먼가 탄탄한 느낌을 주는 마더보드 같아요. TUP캐퍼시터와 TUP모스펫, TUP초크 등으로 탄탄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ASUS의 Z370 마더보입니다. 이 밖에도 CPU와 램오버는 물론 이고 TUP 랜가드로 안정적으로 네트워크 연결을 도와주는 보드입니다.
▼ CPU를 벌크를 사용해 별도의 쿨러를 사용해야 했었는데요. 국민쿨러 중 하나죠. 써모랩 TRINITY WHITE LED 쿨러를 선택 하셨어요. 공랭쿨러 중엔 꽤 괜찮은 성능을 보여주는 쿨러 중 하나입니다. LED는 거들뿐이죠.
▼ M.2 SATA방식과 NVMe 방식을 제외하고 일반 SSD중 250G 용량대에선 인기가 좋은 제품 중 하나죠. WD하면 컴퓨터를 아는 분들이라면 한번은 들어봤을 브랜드죠. 믿을 수 있는 회사 제품이라 그런지 많이 선택하시는 것 같아요,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내려간 것도 이유가 되겠죠.
WD Blue 3D SSD 250GB는 3D NAND 기반의 SSD로 560MB/s의 읽기와 530MB/s의 쓰기를 보여주며 무상 AS기간 또한 다른 회사에 뒤지지 않는 3년의 무상 AS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무상AS기간 안에 고장 발생시 새제품과 1:1 맞교환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NVMe 를 선택하지 않는다면 좋은 대안이 될 SSD 중 하나인 것 같아요.
▼ GTX1060 3GB 와 GTX1060 6GB의 차이는 1060 6G가 3G에 비해 엔비디아의 스트림 프로세서인 쿠다코어 갯수가 128개 정도 6G가 많습니다. 이는 수치 상으로 본다면 약 10% 안팎의 성능 차이입니다.
또 VGA의 메모리 용량 또한 3G 더 많기 때문에 요즘 인기가 많은 배틀그라운드나 GTA5 같은 넓은 맵을 활용하는 게임들에는 잦은 프레임 드랍 없이 안정적으로 프레임을 뽑을 수 있는 점 또한 차이점이 되겠네요. 시스템을 준비하는 분들이 흔히 말하는 가격대 성능비를 따지자면 GTX1060 3G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인게임에서의 그래픽설정과 프레임 드랍을 신경 쓰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더 투자하셔서 GTX1060 6G 제품 또는 그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 부분은 어디까지나 시스템을 구성하시는 분의 잡아놓은 예산이나 취향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부분이 되겠네요.
▼ 원래는 의뢰자분이 POWEREX REX III 600W Triple V2.3 제품 선택하셨어요. 물론 다른 제품들을 추천 드렸지만 안하신다고 하셔서 그대로 진행했구요.
아직 파워렉스가 REXIII 100만대 판매기념 이벤트 중이라 REXIII 700W로 업그레이드 받았네요. 업그레이드 받은 제품은 작년 10월 쯤인가 출시 된 POWEREX REX III 700W +12V Single Rail 제품입니다.
i5 8400, Z370, DDR4 16G, SSD250G, GTX1060 6G 기준 이 파워로 테스트와 게임 실행시 다운이나 꺼짐 등의 증상은 다행히 없었습니다.
이상으로 간단하게 커피레이크 i5 8400벌크, 삼성 DDR4 PC4-19200 8Gx2개 16G, WD Blue 3D SSD250G, ZOTAC AMP GTX1060 6G 백플레이트, 3RSYS J600 블랙 강화유리 케이스를 이용해 조립한 게이밍PC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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