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CO 오리코 2139U3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USB3.0

이번 글에서는 일체형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SSD로 교체하면서 일체형에서 떼어낸 노트북용 2.5인치 1TB 하드디스크를 어떻게 사용할까 하다가 저렴한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알아보게 되었어요. (참고로 사비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

그러던 중 눈에 띈 것이 바로 "ORICO 오리코 2139U3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USB3.0" 제품이었는데요. 케이스가 투명해 내용물이 훤히 들여다 보여 특이하면서도 가성비가 있을 것 같아 구매해 보았답니다. 그럼 투명한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 언박싱을 같이 해볼까요. 

▼ 먼저 포장은 단품으로 구매를 했는데 자그마한 박스에 담겨져 왔어요. 박스를 개봉하니 아래와 같이 이차적으로 뽁뽁이에 쌓여져 포장이 되어 있더군요. 컴*존에서 구매를 했는데 우선 포장은 만족합니다. 

▼ 우선 구매 후기들을 살펴보니 패키지 디자인이 몇 종류 되는 것 같은데 아마도 ORICO KOREA 스티커가 붙은 좀 괜찮은 박스 패키지는 정식 수입 제품 같고 그냥 ORICO 라고 쓰여진 스티커 제품은 병행수입 제품 같아 보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고장나면 또 사죠 뭐 워낙 저렴하니까요. 택배비를 제외하고 만원이 안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 무지박스 스타일로 된 패키지 박스를 받았어요. 전면에 ORICO 오리코 2139U3 이라는 제품명과 함께 USB3.0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인 것을 알 수 있는 문구들이 보이네요.  

▼ 박스를 개봉하면 불투명 비닐팩에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가 담겨져 있습니다. 

▼ 박스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구성품 들입니다. ORICO 오리코 2139U3 제품과 제품 설명서, 그리고 약 30센치 정도의 USB3.0 케이블이 동봉 되어 있는 구성이네요.

▼ 우선 우선 제품은 2.5인치 SSD와 SATA3, SATA2 방식의 저장 장치들을 연결이 가능합니다. 최대 용량은 최대 용량은 2TB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1TB를 노트북용 하드디시크를 외장하드 케이스에 장착해 보도롤 할게요. 

장착 방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장착이 가능한 무나사 방식입니다. 제품을 바닥에 눕혀 놓거나 또는 한쪽 손 바닥에 놓고 살짝 누르며 당긴다는 기분으로 당겨 주시면 케이스 개봉이 가능합니다.   

▼ 그런 후 SSD  또는 HDD를 전원포트와 케이포트 부분에 정확이 마주치게 한 후 반대편 엉덩이를 살짝 밀어 주시면 장착이 가능합니다. 장착 후에는 열어둔 케이스를 열었던 방법과 반대로 밀어서 완전히 닫아주면 됩니다. 

▼ 무나사 시스템이라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지금 일주일 동안 가방에 넣어 다니며 사용 중인데 아직 저절로 열리거나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억지로 눌러 미는 환경이 아니면 열리지 않을 것 같아요. 

아래는 2.5인치 1TB 하드디스크 장착 후 뚜껑까지 모두 닫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저는 이 제품이 투명한 플라스틱 제품이라 생활 스크래치가 많이 날 것 같아 제품 구매시 기본적으로 붙어 있는 케이스 보호 비닐테잎을 떼지 않고 사용 중입니다. 크게 외관 상 거슬리지 않는 비닐이라 괜찮은 것 같아요, 케이스 보호도 되고 말이죠.

▼ USB3.0 케이블 연결 단자가 기판 부분에 보이네요. 그러고 보니 기판이랑 케이블 연결 단자 말고는 모두 플라스틱 재질이군요. 아마도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가 이 제품에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내가 어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지 바로바로 알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충격과 생활 기스에 약하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케이스들도 재수 없으면 톡 떨어져도 하드디스크가 맛이 가니 이 가격에 과전류나 과전압 등의 기본적으로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가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추고 있는 것 같아요.

▼ USB3.0케이블을 외장하드 케이스에 연결 해 본 모습입니다. 아참 그리고 PC에 연결하면 전원이 인가되면 블루 LED가 그리고 하드디스크를 읽고 쓰기가 이루어지면 RED LED가 나타나줘서 동작 유무 판단이 가능했어요.

▼ PC에 연결해 정상적으로 인식이 가능해 포맷을 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노트북과 케이스 전면 후면 연결을 해봤는데 꽤 빠른 인식률을 보여주었어요. 이 가격에 만족하고 사용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