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요즘 일반적인 게임 PC 시스템 구성 할 때 주로 제가 주로 사용하는 가성비 공랭 CPU쿨러 "ABKO SUITMASTER 자이로스 H202" 언박싱과 설치 후기를 간단하게 올려 보려 합니다. 오늘도 역시 협찬이나 지원이 아닌 제돈 주고 산 간단 리뷰라는 것 참고해주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내부에는 동작과 함께 각 부품마다 발열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거 cpu의 열을 식혀주기 위한 cpu쿨러가 존재하며, 그래픽카드와, 파워서플라이 등에도 시스템 쿨러들이 존재합니다. 케이스 또한 공기 흐름을 도와 시스템의 열 순환을 돕기 위한 시스템 쿨러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요즘은 이 모든 것이 성능도 성능이지만 ARGB 또는 led 쿨러 등으로 멋까지 더 하고 있죠.
오늘 많은 쿨러들 중에서 cpu의 온도를 잡아주고 미적인 기능까지 있는 출시 이후 제가 3만원대 가성비 cpu 공랭 쿨러로 많이 사용해 온 ABKO SUITMASTER 자이로스 H202 공랭 CPU쿨러를 간단하게 소개해 볼까 합니다.
▼ 개인적으로 앱코의 공랭 쿨러 중 다른 제품은 잘 사용하지 않으니 유독 이 제품만은 자주 사용하거나 권하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가장 이 가격대에 구리 히트파이프가 6개라는 점이 선택에 많은 영향을 줬습니다. 물론 외관이나 ARGB도 선택에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요.
아래는 제품 패키지 박스 전면 입니다. 무지 박스가 아니라는 점이 우선 맘에 들었어요. 2,3만원대 제품들 보면 벌크 같이 무지 박스 타입들이 제법 있거든요, 비용 절감이 이유겠지만요. 쿨러 바디와 쿨러가 블랙 색상이 그런지 블랙 바탕의 배경에 제품 이미지가 딱 ARGB LED가 딱 디자인 되어 있어 박스 외관만 봐도 어떤 cpu쿨러인지 알 수 있겠더군요.
▼ 측면에는 대략적인 스펙과 보증기간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명시되어 있네요. 가단하게 스펙을 보면 최대 높이는 약 157mm로 대부분의 케이스에 장착이 가능한 높이 입니다. 알루미늄 바디와 6개의 구리 히트파이프를 지니고 있으며 외관 색상은 블랙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ABKO SUITMASTER 자이로스 H202에서만 볼 수 있는 120mm RGB 팬 또한 특징입니다. 120mm 쿨링팬은 800에서 1,650 정도의 RPM 정도라고 하며 50.2 CFM의 최대풍량과 33dB의 최대 소음을 나타냅니다.
▼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면 무지박스 골판지 패키징이 아닌 1차 비닐봉지 그리고 2차로 단단한 스펀지로 한번 더 제품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이건 앱코 인정 그리고 누구나 알기 쉽게 되어 있는 설명서와 장착에 필요한 부속품이 자그마한 박스에 들어 있었어요.
▼ 장착에 필요한 부품들을 꺼낸 논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제품 설명서, 그리고 백플레이트와 인텔용 백플레이트 클립 또 AMD와 INTEL의 가이드와 볼트가 제공되며 일반적으로 들어 있는 서멀도 하나 들어 있으면 특이점은 서멀을 펴 바를 수 있는 자그마한 주걱 같은 것이 들어 있어 서멀을 펴 바르는 걸 좋아하는 분들은 요긴하게 사용이 가능 하겠네요. 저는 i5 10400과 asus tuf b460m 보드로 조립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인텔 115X 용 가이드와 백플레이트와 클립, 그리고 서멀 과 가이드 고정 나사만 남겨두고 모두 박스에 담아버립니다. ㅎ
▼ 인텔용 백플레이 조립은 아주 쉽더군요. 인텔 cpu 규격마다 고정을 할 수 있게 제공 된 인텔용 고정 클립을 이용해 115x에 맞춰 주시면 i5 10400의 규격인 1200소켓에 사용이 가능 합니다. 고정 가드를 클립에 넣기가 조금 밖빡한데 이건 반대로 한번 들어가면 잘 고정되어 잘 안 빠진다로 받아들이시면 되겠네요.
▼ 4개군데를 고정 클립으로 모두 115X에 고정 시켰다면 아래의 이미 중 왼쪽에 안쪽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메인보드와 맞닿는 부분입니다.
▼ 백플레이트 조립이 끝났다면 이제 쿨러를 한번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블랙 아노다이징아라 그러죠 혹자는 알루미늄 바디에 도장이 되어 있는 것이 온도를 낮추는데 손해를 본다고 하는데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쿨러의 독자적인 디자인인 네임태그 같이 ABKO의 SUITMASTER라고 딱 박혀 잇는데 저 부분도 ARGB가 들어오더군요.
▼ 하단엔 cpu와 닿는 부분인 히트파이프를 보호하는 필름이 있습니다. 꼭 장착 전에 제거 하시고 장착하세요. 꼭 제거 안 하시고 장착 하는분들이 아주 가끔 있는데 큰일 납니다.
▼ 메인보드와 조립을 위해서는 여느 cpu쿨러와 같이 바디와 쿨러를 분리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ABKO SUITMASTER 자이로스 H202 제품은 일반적인 클립으로 쿨러를 고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쿨러와 바디와 쿨러 고정 시키는 부분이 일체형이라 측면의 걸쇠를 살짝 살짝 당기시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 연결 방식은 4Pin PWM 방식과 5V 3Pin RGB 커넥터를 제공합니다. 5V RGB 단자가 없는 메인보드라 하여도 4Pin만 연결하여도 "ARGB"로 동작이 가능합니다.
▼ 인텔 1200소켓은 1151X 가이드를 장착해야 하는데요. 아래와 같이 쿨러 아래 부분에 가이드를 얹어 주신 후 고정 나사로 고정해 주시면 됩니다. 장착 전에는 저 필름 꼭 제거 하세요. ㅎ
▼이제 쿨러를 장착해 봅시다, 먼저 만들어둔 백플레이트를 메인 보드 뒷면에 잘 얹은 후 보드를 돌려 바닥에 내려 놓습니다. 백플레이트 고정할 때 위 아래의 구분은 없습니다. 뒷면에 백플레이트 얹은 후 돌려서 놓는 것이 어려우시면 바닥에 벡플레이트를 두시고 메인보드를 구멍에 잘 맞춰 가이드 고정 홀이 나오게 하면 됩니다.
▼ 장착 전에 서멀을 먼저 바르시지 마시고 쿨러를 먼저 올려 가이드 고정 홀과 가이드에 있는 고정 나사의 간격을 맞춰 주세요. 몇 가지의 규격을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게 만들어진 가이드라 미리 맞춰 두신 후 올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행 연습이 끝났다면 보호 필름을 제거하세요.
▼ 이제 진짜 서멀을 발라 줍니다. 펴서 발라도 되고 똥 모양으로 또는 엑스자로 당구장 모양으로 발라도 됩니다. 다만 너무 많이는 바르지 마세요. 쿨러를 장착하고 조였을 때 압력에 의해 서멀이 퍼지는 너무 많이 바르면 서멀이 cpu소켓에 넘치는 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바르세요.
그런 후 쿨러를 올리시고 손을 이용해 엑스자 순으로 살짝 돌려 주시고 이후 드라이버로 엑스자 순으로 조금씩 돌려가며 어느 순간 더 이상 언 돌아 갈 때가 있어요. 그때 아주 약간 더 돌려주시고 멈추시면 됩니다. 4군데 다 말이에요.
▼정상적으로 ABKO SUITMASTER 자이로스 H202가 asus tuf gaming b460m-plus에 장착이 완료 된 모습니다. 여성분도 가르쳐 드려봤는데 쉽게 하시더군요.
▼ 4pin만 연결해 ARGB 로 동작하는 모습을 찍은 모습입니다. 요즘은 케이스들도 다 LED쿨러라 잘 어울리네요 메모리만 led 메모리였으면 딱인데 아쉽네요. 큰 불편함이 없고 온도도 잘 잡아주는 cpu 공랭쿨러 중 하나가 아닌가 싶어요. 화이트 버전이나 쿨러가 양쪽으로 달린 버전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가격은 착하게 말이죠. 이상 앱코 제품의 협찬을 기다리는 블로거의 간단한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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