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컴퓨터를 구매하는 분들 중 간혹 예전의 RGB케이블 만 있는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으신데요. 요즘 시스템 구성하면서 별도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시면 GTX1030 부터 디스플레이 포트들이 대부분 HDMI와 DP포트 그리고 DVI-D 포트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어떤 케이블을 연결하여야 모니터로 화면이 출력이 가능한지에 대해 함께 알아 볼까 합니다. DVI의 커넥터는 어려울껀 없지만 핀 배열의 따라 나누어 지는데요.
그 종류는 3가지로 구형 그래픽카드에서 많이 사용하는 아날로그 신호 방식의 DVI-A와 그리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신호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DVI-I와 마지막으로 요즘 그래픽카드가 제공하는 방식인 디지털신호 방식의 DVI-D가 있습니다.
먼저 DVI-A는 요즘 거의 사용을 안하는 방식으로 RGB케이블과 해상도나 전송속도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DVI-I와 DVI-D를 보게되면 싱글링크와 듀얼링크로 나누어지는데 쉽게 말해 신호의 전송량의 차이로 생각하시면 될 것같아요.
DVI-D 싱글링크만 사용하여도 대부분의 디스플레이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 하거든요. DVI-D 듀얼링크의 경우 싱글링크에 비해서 데이터 전송량이 많아져 좀 더 높은 해상도 지원이 가능 합니다. 물론 모니터도 받쳐줘야겠죠.
DVI-D와 DVI-I의 구분의 일렬로 배열된 24핀 중에 가운데 6핀의 존재 유무로 구분 하시면 됩니다. DVi-I와 DVI-D의 구분은 24핀 외에 넙적한 핀을 기준으로 위 아래 합쳐 4핀의 존재 유무와 구멍이 있냐 없냐 정도로 구분 하시면 됩니다.
DVI-D 싱글 링크 케이블은 18핀+1핀을 사용하며 WUXGA 1920x1200(1080) 해상도를 지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DVI-D 듀얼 링크 케이블은 24핀+1핀을 사용하며 WQXGA 2560x1600(1440)해상도를 지원하데 됩니다.
애초에 DVI 커넥터 탄생 목적이 RGB를 포함한 모든 신호 방식 전송이 목적이었기에 초기에는 DVI-A나 DVI-I 등으로 아날로그 신호도 전송이 가능하도록 되었지만 하지만 DVI-D는 핀 배열에서 아날로그신호 전송핀이 4핀이 빠진 방식이라 RGB 케이블과 연결이 불가능합니다. DVI to RGB 변환 젠더로는 화면 출력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최신 그래픽카드 계열인 GTX1030, GTX1050, GTX1050ti, GTX1060, GTX1070, GTX1070ti 라인업을 구성해 시스템을 구성하신 분이라면 RGB 케이블이나 변환 젠더로는 화면 출력이 안된다는 것 인지 하시구요.
화면 출력을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해당 그래픽카드의 디스플레이포트 규격에 맞는 hdmi케이블이나 DVI-D 케이블을 미리 준비해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가지고 계신 모니터가 RGB포트 뿐이고 모니터를 바꿀 수 없는 상황이라면 변환젠더가 아닌 DVI-D to RGB 변환 컨버터 또는 hdmi to rgb변환 컨버터를 구매하셔야 정상적인 화면 출력이 가능합니다.
요즘 PC를 구성하시는 분들의 모니터를 보게되면 대부분의 모니터가 hdmi포트를 가지고 있는 모니터를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미리 hdmi 1.4 또는 hdmi 2.0 케이블을 준비해 두시면 컴퓨터를 받고 연결하기가 쉬워 지겠죠. 어떻게 이해들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그래픽카드 변경시에는 미리미리 모니터와의 연결 방식을 체크하시고 케이블이나 컨버터를 준비해 두는 것이 편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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