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러시아 월드컵 경기일정과 공인구 텔스타18(Telstar 18)은?

daily life /daily life

by 친절한박팀장 2018. 6. 9. 19:16

본문

반응형

드디어 야밤에 치킨을 시켜서 재미나게 볼 거리가 생겼습니다. 바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앞으로 5일 뒤인 6월 14일 목요일 밤 9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러시아 월드컵 개막 경기인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경기가 한국 시간으로 15일 자정 시작하여 33일간의 일정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월드컵이 다가오니 지난 2002년에 거리에서 광장에서 미친 듯이 소리 질렀던 당시가 떠오르네요. 그땐 저도 어렸었는데 말이죠. 다들 알고 계시듯이 월드컵은 전 세계가 4년마다 축구로 하나가 되는 정말 큰 스포츠 행사인데요. 

올림픽처럼 여러 스포츠 종목이 아닌 단일 스포츠 축구 하나 만으로 이렇게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즐겁고 기쁘고 때론 슬프기도 한다는 것이 놀랍기만 합니다. 

우리나라도 이번에 힘겹게 러시아 월드컵에 합류하였는데요. 우리나라가 속한 "F조"는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 어느 팀 하나 만만히 볼 팀은 없습니다. 누가 봐도 우리가 약체임에는 분명합니다. 그 만큼 힘든 경기 일정이 되겠지만 제발 부상 없이 16강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에 이번 러시아 월드컵의 각 조별 참가 국가들입니다. 그리고 그 아래 우리나라의 F조 경기 일정과 경기 시간을 올려 두도록 할게요. 

캡처 출처 : FIFA공식홈페이지

▼ F조 경기일정 - 우리나라 시간 기준

F조 1차전 2018. 6. 18. 21:00 스웨덴 vs 대한민국 스타디움 : 니즈니 노브고로드

- F조 2차전 2018. 6. 24. 00:00 대한민국 vs 멕시코  스타디움 : 로스토프 나 도누

- F조 3차전 2018. 6. 27. 23:00 대한민국 vs 독일 스타디움 : 카잔 

우리나라의 F조 월드컵 경기 일정을 체크 하셨다면 이제 러시아 월드컵의 공인구 "텔스타 18"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 보려 합니다. 저도 이번 공인구가 어떤 것인지 자세히 몰랐거든요.

월드컵은 매 대회마다 대회의 공인구로 경기를 치뤄져 왔는데요. 지난 한일 월드컵의 공인구는 "피버노바"였죠. 이번엔 "텔스타 18 (Telstar 18)"라고 부르며 "아디다스"에서 제작한 공인구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인구는 "텔스타 18" 부르는데요. 전 축구를 보는 것만을 즐기기 때문에 텔스타가 피버노바 처럼 그냥 새로운 이름의 공인구 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공인구의 역사를 보다 보니 "1970 멕시코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텔스타"라는 공인구가 사용되었고 이후 74년에도 한번 더 사용이 된 역사가 깊은 공인구란걸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 

텔스타의 어원은 합성어라고 보면 된다고 합니다. "텔레비젼"의 "텔, 그리고 스타들을 상징하는 "스타"가 합쳐져 "텔스타"가 된 것이라고 하네요.

예전의 텔스타를 보면 어릴 때 봐왔던 그런 축구공으로 흰색 바탕에 오각형의 포인트들이 있는 축구공인데요. 이번에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시 한번 사용이 되면서 "텔스타 18" 아마도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든 것이겠죠. 

이미지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71111/87212153/1

▼ 전 개인 적으로 한일 월드컵 때 사용 한 "피버노바 (Fevernova)" 축구공을 좋아하는데요. 저희 집에 유일하게 있는 축구공이기도 합니다, 기념해서 샀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문양이 마음에 들어요. 브라주카도 멋있긴 한데...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 아디다스코리아 유튜부에서 캡쳐한 여기서 알게 되었어요 "텔스타 18"의 모티브가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의 "텔스타"였다는 것을 말이죠.

유튜브캡처: 아디다스코리아

▼ 원조 텔스타 축구공도 나름 저 당시에는 멋진 축구공 이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유튜부브캡처: 아디다스코리아

텔스타 18의 특징은 구에 가깝도록 제작이 되었다고 해요. 축구공은 구에 가까울수록 공기의 저항을 덜 받게 되어 공격수들이 달리면서 공을 차거나 정지해서 슈팅을 했을 때 임팩트있고 정확하며 그리고 회전력이 좋은 슈팅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공격수들에게 유리한 축구공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것이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어떠한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겠죠. 월드컵 참가 선수들은 이미 "텔스타 18"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지 않았을까요? 우리나라 국가대표도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거둬서 힘들어하는 국민들을 지난 2002년 때 처럼 힘 좀 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