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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40주년 리미티드에디션 i7-8086K는 사실이었다.

hardware/하드웨어정보

by 친절한박팀장 2018. 6. 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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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루머로 무성했던 i7 8086K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다들 알고 계시듯이 인텔의 상징적인 CPU이기도 한 8086 프로세서의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i7 8086K를 탄생시켰죠.

40년 전의 8086은 5MHz의 프로세서로 지금의 i7 8086K 와는 비교 할 수조차 없겠지만 8086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의미 때문에 아마 8세대 CPU로 탄생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i7 8086K는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리미티드에디션 패키지로 출시 및 판매가 되었으며 이 말은 수량이 얼마 없는 한정판이라는 말이 되어 프리미엄이 붙게 된다는 말이 됩니다. 

이미 출시가 되어 판매점에서 판매가 되고 있기도 하죠, 가격은 아래에 얘기해 보도록 하죠. 정품 패키지로 출시가 된 이번 8086K 리미티드 에디션은 이미 여러 컴퓨터 관련 대표 사이트나 블로그 등에서 핫 한 키워드가 되었는데요. 시장의 반응은 반반인 듯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i7-8086K는 기본 클럭이 4.0GHz이며 터보부스트가 무려 5.0GHz의 스펙을 보여주는데요. 액면 스펙으로는 와~~ 할 수 있는 스펙이죠.

i7 8700K와 단순 비교를 하면  6C/12T와 기본 동작속도와 터보부스트 속도 외에는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해외나 국내 유튜버들의 IHS튜닝 일명 "뚜따"라고하죠. 전 아직 실물을 보지 못했지만 여러 영상을 통해 이 부분이 제일 실망스럽더군요.

오버클럭을 즐기는 많은 분들이 라이젠 출시 이후 암드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아마도 오버클럭을 마음대로 해도 AS가 유지된다는 점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텔은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에도 똥써멀을 고집한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오버클럭 유저들에게 뚜따를 통해 새로 써멀을 재도포 해야 하는 불편함을 주는지 모르겠네요. 아님 K버전은 뚜따 시에도 AS가 유지되게 해주던지 말이죠. 

▼ i7 8086K는 H310칩셋 보드부터 호환이 가능해 총알이 되시는 분들 중 NoN-OC로 높은 클럭을 원하는 분들도 사용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이 전부터 굳이 오버클럭을 하지 않던 유저라도  K버전을 선택했던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리미티드에디션 때문인지 프리미엄이 붙은 건지 가격이 기존의 i7 8700K 정품보다 약 15만원 정도 높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어 순수하게 오버 안하고 사용하는 목적으로 구매를 생각한다면 8700K를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pu쿨러와 전원부가 탄탄한 마더보드를 구성해 오버클럭을 하지 않고 순정으로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8700K, 8700이 가격 대비 괜찮은 선택으로 보여집니다. 굳이 리미티드에디션을 살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되시는 분들이야 멀 사든 최고로 구매 하실 테고 말이죠.

캡쳐 : 다나와

i7-8086K 사양:

리소그래피 프로세스 : 14 nm

코어 : 6, 스레드 : 12

베이스클럭 : 4.00GHz (부스터클럭 5.00GHz)

DRAM 지원 : DDR4-2666

L3 캐시 : 12MB

CPU소켓 : LGA1151

TDP : 95W, 3 년 보증


아마도 인텔의 첫 5GHz 프로세서가 아닌가 싶은데요 비록 터보부스트 클럭이지만 말이죠. 하지만 오버클럭을 할 줄 아는 유저와 또 그에 따른 부품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유저들이 인텔의 CPU를 구매한다면 아마도 대부분 기존의 i7을 구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5만대가 출시되는 한정판 프로세서지만 이것이 얼마나 먹혀들지 궁금하네요.

고클럭을 순정으로 사용하고자는 유저들이 만약 8086K를 구매한다면 기존의 8700K보다 잃는 것은 약 15만원 정도의 지출과 얻는 것은 기본동작속도 300MHz와 터보부스트 300MHz정도의 성능 향상 정도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가격을 떠나 소장의 목적으로 구매하는 분들도 있긴 하더군요, 저는 이렇든 저렇든 한번은 써보고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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