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기해년 공휴일부터 대체공휴일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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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언제인지 모르게 2018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네요. 개인적으로 그렇고 대한민국도 그렇고 참 많은 일들이 있었고 힘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아요. 

한 살 더 먹는 ㅡ.ㅡ;; 다가오는 2019년 기해년 (己亥年) 새해는 황금 돼지 띠라고 부르는 돼지 띠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좀 생겼으면 하는 기대가 되는 해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올해 좋았던 일은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안 좋았던 일들은 흘려보내듯 지워버리듯 2018년 마무리하시고 다가올 새해에는 알찬 계획들로 그리고 행복한 일들만 생기도록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전 올해 여름에 여행 휴가를 준비 중인데요. 그러기에는 미리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이 언제인지 확인해 두신다면 여행 계획이나 휴가 계획 세우는데 한결 편하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19년 황금돼지띠 궁금한 공휴일과 대체공휴일에 대 함께 알아봅시다. 

2019년 정해진 공휴일은 총 66일입니다. 이건 법정 공휴일이니 당연히 적을 수밖에 없는데요. 하지만 자영업자분들을 제외한 주 5일제의 직장인들이라면 최대 총 117일을 쉴 수 있습니다. 그럼 한 달 한 달 살펴볼까요.

▼ 1월의 경우 신정 새해 1월 1일은 화요일입니다.  첫 휴일이기도 합니다. 직장인 분들이라면 월요일인 2018년 12월 31일에 연차를 사용한다면 29일 토요일부터 1월 1일 신정까지 꿀 같은 새해 첫 연휴를 만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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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은 구정인 설날이 있는 달이죠. 주 5일 근무자 경우 원래 2일부터 6일까지 총 5일 쉴 수 있지만 공휴일 앞뒤인 1일과 7일에 추가 휴가를 잘 활용한다면 7일 정도 또는 7일과 8일을 연차를 활용한다면 최대 9일 정도의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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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에는 삼일절이 있는 달이죠. 2019년 기해년의 삼일절은 금요일입니다. 꽤 괜찮은 것 같아요. 금요일부터 꿀 같은 3일간의 휴식을 취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아직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휴가가 남아 있다면 하루 쓰셔서 해외여행도 괜찮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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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는 토, 일 말고는 공휴일이 없는 달입니다. 식목일마저 평일이라 4월 3일 일요일 가족과 함께 나무 한 그루 심는 건 어떨까요?

▼ 가정의 달 5월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하루 유급 휴일이 주어는 날이기도 하죠. 그 외에 공휴일로는 대표적인 어린이날이 있죠. 하지만 5월 5일은 일요일이라는 거 왜 아버지들이 맘에 더 아플까요. 
다행인 건지 6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7일에 추가 휴가를 활용한다면 토요일부터 총 4일의 연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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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은 6월 6일 현충일 하루뿐인데요. 하지만 7일 금요일 연차를 활용한다면 6일부터 9일까지 최대 4일의 연휴가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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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아쉽게도 공휴일이 없는 달입니다. 요즘은 더위가 빨리 찾아와 바다를 일찍 가고 싶지만 공휴일이 없는 2019년은 휴가를 아껴 두셨다가 8월에 잘 활용하는 건 어떨까요? 

▼ 드디어 8월이네요 여름휴가 떠나기 좋은 달이죠. 푸르른 바다가 저를 부르군요. 딱히 공휴일은 없지만 8월 15일 광복절 하루가 있습니다. 목요일이지만 8월 16일을 연차를 잘 활용한다면 3박 4일 해외여행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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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은 두 번째로 큰 명절인 추석이 있는 달이죠. 2019년의 추석은 4일로 생각보다 짧은데요. 아직 활용할 수 있는 추가 휴가가 남아 있다면 저 같으면 16일 날 사용해 15일 귀성길에 올라 집에 와서 하루 여독을 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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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에는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이렇게 두 공휴일이 있는데요. 먼저 홀로 덜어져 있는 한글날 하루 꿀 휴일을 쉬시면 될 거 같고, 10월 3일 개천절을 잘 활용한다면 4일의 연휴가 가능해지겠네요. 11월에 공휴일이 없으니 10월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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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공휴일로 정리하다 보니 2019년도 금방 지나가 한 살 더 먹는 느낌이 드네요. 12월은 언제나 그렇듯 많은 이들이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이죠. 이번에는 수요일이 크리스마스니 먼가 이벤트 계획이 있는 분들은 미리 준비하세요. 

기해년은 2018년보다는 공휴일이 조금 짧은 감이 있지만 계획을 잘 세우고 활용만 잘한다면 나만의 멋진 여행이나 휴가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전 다음 글로 또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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