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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금 봉투 쓰는법 뭐가 적당한 걸까요? 20대가 궁금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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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박팀장 2019. 1. 1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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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대부분 누군가의 장례식을 가게 되는 나이가 20대가 넘어서부터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친구의 결혼식부터 사회생활을 하며 알게 되는 직장 선배의 결혼식에 가는 것도 이때부터 아닌가 싶어요.

결혼식은 뭐 기쁜 마음으로 가도 되지만 장례식은 조금 슬프고 무거운 자리가 되기 마련이죠. 조문 순서는 아마 집안의 어른이나 또는 처음 장례식장을 가면 눈치껏 앞의 어른들의 하는 조문 예절을 보고 따라만 한다면 실수 없이 조문을 마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처음 가면 부의금 또는 조의금 봉투에 어떻게 쓰는지 난감하기 마련인데요. 저도 처음 친구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장례식에 갔을 때 그냥 흰 봉투에 부의금을 넣어 친구에게 줬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아 그리고 장례식 가실 때는 닥치고 어두운 색상 계열의 정장을 입어주시면 됩니다. 드레스 셔츠는 흰색에 검은색 넥타이 정도 메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양말은 흰 색도 뭐라 그럴 수는 없지만 검은색이나 회색 등의 정장 양말을 구멍 안 난 것을 신어 주세요. 

그럼 오늘 알려 드릴 20대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의금 봉투에 뭐라고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해 두도록 할 테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혼란스러워하는 조의금과 부의금의 차이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답은 뭐 같은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실 실 것 같아요. 조의금은 사전적 의미를 보면 "남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으로 내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부의금은 "부의로 보내는 돈. 여기서 부의란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 부조금이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같은 의미의 틀린 말이 아니니 편한 말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것만 기억해두면 될 것 같네요. 결혼식에는 축의금 장례식에는 부의금 이 두 가지만 기억해둬도 어디 가서 욕먹진 않으니까요. 이제 부의금, 조의금이 어떤 의미인지는 알았는데 덩그러니 흰 봉투에는 어떤 말을 적어야 하며 이름은 또 어디다 적어야 하는지 어렵네요 또 같이 알아봅시다.  

▲ 가장 무난한 말은 부의금의 "부의"입니다.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부의란? 상갓집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이라는 의미로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말입니다. 봉투의 앞면에 원하는 단어를 정 중앙에 쓰신 후 봉투 뒤 면에 좌측 아래에 관계를 알 수 있는 것과 자신의 이름을 적으시면 됩니다. 

▲ 그리고 또 다른 말은 "근조"라는 말인데요. 이 말의 의미는 돌아가신 그분의 죽음에 대하여 많이 슬퍼하고 있다는 뜻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애도"란 말은 뉴스 등을 통해 많이 들어 보셨을 거예요. 의미는 한자만 봐도 쉽게 이해가 가는 말이죠. "슬플 애(哀)" "슬퍼할 도(悼)" 바로 누군가의 죽음에 슬픔을 금치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  

▲ "위령"이라는 말도 있는데요. "위로할 위(慰) 신령 령(靈)"자를 사용해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한다는 듯이라고 하죠. 하지만 부의금 봉투에서는 잘 보지 못했던 것 같아요. 

▲ 비슷한 말 두 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추도와 추모입니다. 이 두 말 중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추모"입니다. 추도도 간혹 보이긴 하더군요. "추도는 "따를 추 (追), 슬퍼할 도(悼)"자를 사용해 돌아가신 분을 생각하며 슬파하고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 추모는 제가 부의금 봉투에 자주 적는 말인데요. 애도와 마찬가지로 많이 사용하고 계신 말이기도 하죠. "따를 추(追) 그릴 모(慕)"자의 한자를 사용해서 돌아가신 분을 그리며 생각하고 슬퍼하고 있다는 의미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20대 분들 중 봉투를 적고 나면 또 궁금한 것이 생기죠. 바로 부의금 액수 인데요. 어느 정도를 넣어야 상대방이 저 같은 경우 요즘은 별로 안 친하다 생각되면 5만원 친한 친구나 지인이다 그러면 10만원 또는 그 이상도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20대에 들어선 분들에게는 버거울 수도 있으니 3,5,7 이 선에서 적당히 하시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아직 살아가실 날들이 많으니 미리미리 경조사는 다니셔서 인맥을 넓혀 놓는 것 또한 세상을 사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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