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갤럭시S10 출시 후 화면 잠금 방식이 기존의 패턴 위주에서 갤럭시S10의 초음파 지문 인식 기능을 활용한 생체 인식을 방법인 지문 인식과 얼굴 인식을 통한 화면 잠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사용이 편해 그런 것 같아요. 저도 지문 인식과 비밀번호 방식을 사용 중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지문 인식이나 얼굴 인식 그리고 패턴 등의 잠금 방식이 취약점이 있습니다. 먼저 패턴은 옆에서 푸는 걸 눈여겨 보거나 화면의 패턴 푼 흔적 등을 보게 되면 잠금 해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문은 내가 자고 있거나 술에 골아 떨어져 있을 때 누군가 내 지문을 각도가 잘 맞게 화면에 인식하면 충분히 푸는 것이 가능합니다. 얼굴 인식도 그렇구요.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S10의 설정 중 "잠금모드" 활성화 하여 내가 자고 있을 때 지문 인식이나 얼굴 인식을 이용해 폰의 잠금을 푸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또 모임 등의 자리에서도 자리를 비웠을 때 내폰의 잠금을 강화해 정보를 보호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 할까 합니다.
▼ 잠금모드 활성화 방법은 간단합니다. 먼저 설정 전에 우측 면의 전원 버튼을 지긋이 누르면 나타나는 모습 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원끄기", "다시시작", "긴급모드"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에 "잠금모드"를 추가해 볼 거에요.
▼ 방법은 먼저 "설정"으로 들어가셔서 "잠금화면"을 선택해 주시고 나타나는 화면에서 "보안 잠금 상세설정"을 선택해 주세요.
▼ 그리고 보안 잠금 상세설정에서 맨 아래 "잠금 옵션 표시"탭의 스위치를 이용해 "잠금 옵션 표시"를 켜 주시면 설정은 끝이 납니다.
▼ 설정을 마친 후 우측 전원 버튼을 지긋이 다시 눌러보면 안 보이던 "잠금모드"라는 버튼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잠금 모드를 눌러서 활성화 시켜주게 되면 전 지문 인식과 비밀번호를 사용 중인데 활성화 후 지문 인식 자리에 지문이 보이지 않습니다. "잠금을 해제하려면 화면을 미세요"란 멘트가 나타나게 됩니다.
▼ 시키는대로 화면을 밀어보면 지문 인식이 아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잠금이 풀리게 됩니다. 어느 웹에도 등록한적 없는 나만 아는 비밀 번호를 설정해 둔다면 절대 내가 잘 때나 자리를 비웠을 때 그 누구도 폰의 잠금을 해제하지는 못 하겠죠. 훔쳐가면 모를까 ㅎㅎ.
이렇게 비밀번호를 해제하면 잠금모드는 다시 비활성화되고 다시 전원 버튼을 눌러 잠금이 되더라도 지문으로 간단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어때요 갤럭시S10 보안 관련 꿀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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