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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텍컵 마스터즈 발컨으로 우승한 스타크래프트 임홍규선수 비매너일까? 쇼맨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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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박팀장 2017. 12. 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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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경기가 끝난 "조텍컵 마스터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결승전에서 우리나라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임홍규"Larva" 선수가 재밌기도 했고 당황스럽기도 했던 플레이 일명 "발컨"이라고 하죠. 발로 컨트롤하는 정도의 게임 컨트롤을 못하는 친구들에게 종종 사용하는 단어인데요. 

이 발컨플레이를 그것도 결승전에서 보여줘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것을 비매너로 봐야 하는지 쇼맨십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해 얘기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출시 후 처음 열리는 e스포츠 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벌어진 일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 되었는데요. 결승전에서 중국의 Legend선수와 임홍규 선수가 붙게 되었는데요. 이미 한번 이겼던 터라 임홍규선수의 얼굴엔 자신감이 가득한 듯 보였었죠. 임홍규선수의 사건이 어떻게 전개가 되었는지 한번 짚어 볼까요. 

■ 조텍컵 마스터즈 발컨으로 우승한 스타크래프트 임홍규선수 비매너일까? 쇼맨십일까?

출처 : 홍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Giz6D2vHP7XLj9d5691A

사건의 발단은 중국 선수와의 1세트 부터 벌어졌는데요. 임홍규선수는 게임시작과 함께 드론 1마리를 정찰을 보내는 것도 아니고 가지고 놀듯이 트위스트를 선보였는데. 여기까지 괜찮습니다. 상대가 직접적으로 보지는 못하니깐요. 

하지만 갑자기 드론 2마리를 붙여 서로를 공격하게 했죠. 이것을 정찰 온 중국선수가 보고 만 것이 도발의 시발점이 되었죠. 원치 않았던 원했던 상대가 이런 행동을 보게 되면 프로게이머들은 몹시 모욕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대회에서 벌어지게 되면 더 하겠죠.  

출처 : 홍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Giz6D2vHP7XLj9d5691A

하지만 현지 해설자들은 비매너라고 하기도 했지만 쇼맨십으로 보는 해설자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임홍규 선수의 쇼맨십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번 경우는 받아들이는 또는 보는 입장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부분이 되겠네요. 왜 스포츠 경기에서도 경기의 승리를 목적으로 상대를 도발하기도 하죠, 축구, 농구, ufc 등 할 것 없이 경기 중의 선수끼리의 신경전과 도발은 존재 합니다. 

멘탈이 약하거나 하면 말려들어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하게 되거든요, 그런 경우도 누군가는 비매너로 누군가는 재밌는 쇼맨십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것 또한 경기의 재밌는 요소가 되지 않을까요?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비매너가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받아 들이는 입장에서라면 다소 불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발을 올리는 행동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발만 올리지 않고 좀 더 화끈한 쇼맨십으로 경기를 했더라면 아마도 데니스로드맨 같이 스타크래프트에서의 데니스로드맨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출처 : 홍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Giz6D2vHP7XLj9d5691A

이 후에도 거침없는 플레이를 펼쳤는데요. 양손을 꼬아서 컨트롤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발로 컨트롤하는 장면 그리고 드러누워서 하는 플레이도 있었죠. 같은 나라 사람이라고 임홍규 선수를 옹호하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이번 일이 꼭 중국 측이 거론한 영구제명? 자격박탈? 등을 거론 할 만큼의 이슈가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e스포트 규정이나 대회규정은 자세히 모르지만 전 비교적 재밌게 경기를 보았습니다. 

출처 : 홍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Giz6D2vHP7XLj9d5691A

만약 중국 측이 이런 행동을 했고 우리나라가 당했다면 중국은 아마도 쇼맨십이라 치부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번 일은 단순 임홍규선수의 게임 스타일에 따른 쇼맨십이나 해프닝 정도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이것을 보고 일부 우리나라 분들도 좋지 못하게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나라망신을 거론 할 정도의 일은 아닌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중국 측의 네티즌들의 안 좋은 반응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와 대만, 북미 등의 해외 반응은 비매너보다는 쇼맨십에 더 무게를 두는 것 같았어요. 

출처 : 홍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aNGiz6D2vHP7XLj9d5691A

사견으로는 이번 조텍컵 마스터즈에서 임홍규선수의 쇼맨십 플레이로 중국의 좋지 못한 반응을 포함 하더라도 나머지 해외국가들에게 조텍이라는 브랜드를 좀 더 각인 시키는데 충분한 효과를 가져다 주지 않았나 싶어요. 이번 해프닝이 비매너인지 쇼맨십인지는 각 자의 생각과 기준에 맞춰 판단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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