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버전 업데이트 후 흑백모드(색상필터) 되도록 설정하는 방법

이번 글에서는 몇 일전에 진행한 1803버전 업데이트 전 제가 주 야간에 그러니까 밤에 눈이 피곤해 사용하던 이른바 "흑백모드"라고 개인적으로 부르는 색상필터 조정으로 인한 흑백모드가 1803버전 업데이트 후로 아무리 "컨트롤(Ctrl)+윈도우키+C"를 눌러도 안되는 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지하고 윈도우 설정으로 들어가 색상필터 설정을 담당하는 "접근성"의 설정으로 들어가 흑백모드(색상필터) 설정이 없어진 것인지 아니면 풀린 건지 살펴 보았어요. 그 답을 찾았죠. 그래서 공유 할까 합니다. 

▼ 먼저 디스플레이와 색상필터, 고대비 등의 설정을 담당하는 "접근성" 설정으로 들어가 됩니다. 방법은 "윈도우키+ I" 단축키를 이용해 windows 설정을 연 후 "접근성"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 접근성 설정으로 들어오면 여러가지 설정 탭들이 있지만 우리가 해야 할 흑백모드 설정은 "색상 필터" 설정 탭에서 할 수 있었습니다. 왜? 1803 버전 업데이트 후 흑백모드 단축키가 안 먹혔는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버전 업데이트 후 화살표 한 "필터를 설정/해제하는 바로가기 키 허용"의 체크박스가 체크가 풀린거죠. 이 체크 박스를 체크를 해야 내가 기존에 사용해왔던 흑백모드 단축키인 "윈도우키+컨트롤키+C" 눌러 흑백모드 즉, 회색조 사용이 가능 하거든요.

▼ 필터를 설정/해제하는 바로가기 키 허용의 체크박스 체크 후 단축키 사용으로 색상필터 사용으로 흑백모드를 실행한 모습입니다. 밤에 작업을 할 때에는 화면의 많은 이미지나 밝기 등에 의해서 야간에 그대로 오래보면 눈이 아프더군요.

그래서 전 텍스트 글자 위주의 작업이나 사이트를 볼 때면 색상 필터를 켜기를 해서 제가 부르는 흑백 모드 그 중 "회색조" 설정을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 하지만 화면의 요소를 더 잘 볼 수 있는 색상 필터 설정은 몇 가지 정도가 더 있었는데요. 디스플레이의 색 반전을 통한 현재 화면을 더 잘 보도록 해주는 색상 필터에는 아래의 "반전"과 "회색조 반전"이 있습니다. 

▼ 기본 설정인 회색조의 경우 흑백모드로 바뀌는 것이어서 이미지가 무엇을 말하는지 정도는 알 수 있는데요. 반전의 경우 이미지의 색상마저 완전히 반전이 되어 솔직히 저게 파도인지 모르겠네요. 

텍스트 만을 본다면 "회색조 반전"도 괜찮은 것 같네요. 이미지만 원래 색대로 나온다면 흡사 유튜브의 "어두운 테마"를 사용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 원래 색상 필터는 색약이나 색맹 또는 시력에 문제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색상 필터 설정으로 좀 더 명확하고 또렷하게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설정인데요. 저는 밤에 문서 작업이나 사이트 검색 등을 할 때 주로 사용하게 되네요.

아래는 9가지 색상표의 색을 쉽게 구분 할 수 있도록 색맹 필터를 적용한 모습인데요. 바로 아래 이미지는 "적록(녹색약, 제 2색맹)"설정입니다. 

▼ 그리고 아래는 적록(적색약,제 1색맹) 설정입니다.

▼ 다음으로 청황(제3색맹)설정입니다. 저는 색약이나 색맹은 아니라 정확히 어떤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들이라면 한번 사용해 보시면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야간 모드와 흑백 모드는 다른 것입니다. 야간 모드는 청색광 이라고 하죠. 오래보면 잠에 잘 들지 못한다는 그것을 예방해주는 모드로 밤의 색 온도 설정을 통한 설정입니다. 흑백모드와는 다른 설정입니다. 텍스트 위주가 아닌 동영상 등을 볼 때에는 저도 야간모드의 온도색을 설정해 보다가 잠들고는 한답니다.